여행 관련 책을 읽고 베트남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당장은 어렵겠지만 코로나 사태가 정리된 후에 베트남에 가보고 싶다. 여행을 갔을 때 그 나라의 간단한 말이라도 할 수 있다면 많은 도움일 될 거라는 생각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나는 베트남어는 물론 베트남에 대해서도 전혀 모르기 때문에 쉬운 교재로 공부하고 싶었다. 이 책은 글자와 성조부터 시작해서 간단한 회화와 문법을 익힐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가장 좋았던 점은 'QR로 보는 베트남 문화'인데 베트남 문화 관련 영상 30 가지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그 나라의 언어를 배운다는 건 문화를 배운다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아주 좋은 콘텐츠인 것 같다.
그리고 새 단어, 패턴 익히기, 단어 정리, 연습문제, 오디오북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구성이 참 알차다는 생각을 했다. 꾸준히 반복을 안 하려야 안 할 수 없게 되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또, 외국어는 발음이 중요한데 QR코드로 음원을 들으며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좋았다.
베트남어로 말하는 나를 상상해 본다.
아직은 '씬짜오' 밖에 모르지만.
띠엥 비엣 투 비!
(베트남어는 재밌어요!)
처음이라 어렵지만 도전해 보고 싶다!
[좋은 책을 만들고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감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