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 성공하는 힘 있는 여자
루이스 L. 헤이 지음, 김태은 옮김 / 스타라잇 / 2021년 3월
평점 :
품절


저자 루이스 엘. 헤이는 『치유-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라』, 『나는 할 수 있어』, 『당신의 몸을 치유하라』 등을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형이상학을 가르치는 영적 교사입니다. 그녀의 책은 35개국에서 29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5000만 부 이상의 책이 팔리는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감과 치유를 선물했습니다.

1926년 10월 8일에 태어난 그녀는 2017년 8월 30일에 긍정 확언한 대로 세상에서 가장 평화롭게 잠에 든 상태에서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모두 11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책은 여성이 스스로 제한하고 있는 장벽을 깨고 세상으로 나아가라고 말합니다.

또한, 여성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는 존재임을 일깨워줍니다.

사실 처음에는 1장에서 좀 시대에 맞지 않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생각했어요. 1950년대 미국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는 내용이 예로 등장했거든요.

(19페이지)

당신 자신을 준비하기 그가 도착하기 전에 15분 정도는 휴식을 취해 에너지를 충전하세요. 메이크업하고, 머리에 리본을 매어 신선한 외모를 유지하세요. 남편은 과도한 업무의 사람들과 일을 하고 돌아오는 중입니다. 조금 더 발랄하고, 흥미로운 사람이 되세요. 그의 지루한 일상에 활력이 되어 줄 것입니다.

내용이 너무 황당하지 않나요?

요즘 세상에 이런 이야기를 누가 하려나 싶었지요. 뒤표지를 보니 이 책은 이미 20년 전에 출간된 책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여성들이 공감하기에는 약간 부족한 면이 있지 않나 생각했어요.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82년생 김지영> 같은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영화로 만들어지는 것을 보면 우리의 현실은 그렇게 많이 나아진 건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책에는 여성을 위한 다양한 조언이 가득합니다. 저는 특히 명상에 관한 부분과 여러 확언이 마음에 와닿았어요.

하루 중 짧게라도 명상으로 나 스스로를 사랑해 주고 보듬어 주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책에서 소개하는 확언 중에 저는 아래의 확언이 참 마음에 들어요.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며 다음 확언을 나 스스로에게 말해야겠습니다.

[자기 자신을 스스로 존중하는 확언]

* 나는 가치 있는 사람입니다.

* 나는 항상 존중받는 사람입니다.

* 내 안에는 힘이 있습니다.

*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합니다.

이 외에도 훌륭한 노년의 삶을 위한 긍정 확언도 소개하고 있어요.

* 나는 제한하지 않습니다.

* 나의 남은 인생은 최고의 날들이 될 것입니다.

꼭 노년이 아니라고 해도 인생에 이런 확언을 가슴속에 품고 살면 삶이 어떻게 행복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242페이지)

한 여성이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온전한 두 발로 서서 삶을 누리는 것은 무엇인지 따뜻한 음성으로 전해주는 그녀의 메시지를 들어보십시오! 스스로 사랑함으로 행복해지십시오! 행복한 엄마가 되어 아이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선물해 주십시오! 지금도 고군분투하며, 삶의 무거운 짐을 안고 살아가는 모든 여성에게 이 책이 삶을 임파워링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김태은 님의 역자 후기가 이 책에 대해 잘 말해주고 있어서 옮겨 보았어요.

[좋은 책을 만들고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감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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