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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친환경 차차차 ㅣ 탈것박물관 20
안명철 지음, 박영애 편성위원, 탈것발전소 기획 / 주니어골든벨 / 2021년 2월
평점 :

친환경 자동차를 소개하는 책이 나왔어요.
QR코드를 찍으면 책을 읽어주는 유튜브로 연결이 되네요.
구연동화처럼 실감 나게 읽어 주시네요.
또, 책 만남 영상도 QR코드로 만나볼 수 있어요.
근데 책 만남 영상은 시도해 보니 '도서 소개 유튜브'라는 글자만 뜨고 영상이 나오지 않았어요.
하지만, 유튜브에 <세상 모든 친환경 차차차>라고 검색하면 골든벨 대표님의 리뷰를 볼 수 있어요.
두 영상을 보며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불어넣기 좋겠어요.
책 안으로 들어가 보면 스토리와 정보가 만나서 친환경 자동차에 관해 다양하게 알려 줍니다.
전기 자동차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 전연 가스 자동차, 알코올 자동차, 자율 주행 자동차까지.
초등 저학년 정도의 자동차를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사실 저는 몇 년 전부터 전기차를 타고 있어서
전기차 외에 다른 친환경 차에 관해 아이들에게 알려 줄 수 있을 것 같아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었어요.
그런데 책 본문에 "자동차는 모두 배기구를 가지고 있나요?"라는 질문이 나오는데
"물론이지"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나와요.
저는 여기서 '그런데 배기구가 없는 차도 있단다'라는 스토리로 이어질 줄 알았는데 그런 이야기는 없네요.
친환경 차에는 배기구가 없는데 말이에요.
제가 처음 전기차를 타고 좋았던 게
시동 건 차에서 매연이 안 나오니까 아이들이 차 뒤에 있어도 매연을 안 마셔도 되는 점이었거든요.
흠, 그런데 친환경차라고 해도 미세먼지는 내뿜을 수 있다고 하네요.
타이어가 마모되면서 미세먼지를 배출한다고 해요. 흠 거기까진 생각을 못 해봣는데....
(이건 책에 나온 내용은 아니고 인터넷 기사로 읽은 거예요.)
앞으로는 친환경 차가 더 많아지고 친환경 차가 사용하는 에너지도 모두 친환경인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운전이 무서운 저는 어서 빨리 자율 주행차가 상용화되었으면 좋겠네요.
4단계가 완전하게 자동화되는 단계인데 자율주행 자동차가 교통사고를 내면 누구의 책임일까요?
이건 아직 정해진 게 없고 지금부터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자율 주행이 직접 운전보다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출 수 있을 거라고 하니
기술이 어서 발전하길 바랍니다.
[좋은 책을 만들고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감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