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어 줘서 고마워요."- 지성희 "당신의 이야기가 듣고 싶은 계절" 웩미업 vol.1 중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제철잡지가 바다 건너 제주로 왔다.마음이 아파본 사람들은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통한다.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고통과 두려움을 겪어본 사람들은 섣부른 위로대신 공감의 침묵을 선택한다.그리고 결국 글을 쓴다.자기만의 이야기를 이토록 담담하게 적어내려 간다.슬프지만 기쁜 순간이다.지성희 작가님 @writer_ziya_ 의 다음 글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