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아래, 나무 곁에, 나무로! 숨쉼 여행

the GREEN 숨쉼 여행 - 무조건 지금 떠나는 개인 취향 여행 ㅣ Rainbow Series
김기쁨.김정흠.박은하 지음 / 여가로운삶 / 2025년 9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푸르고 푸르다.

책만 읽어도 피톤치드가 가득할 것 같은 여행지가 가득하다.

우리 주변에 나무는 많지만 우리가 관광을 가고 꽃을 보러 가고 단풍을 보러 가는 것은 나무가 우리를 끌어당기기 때문이 아닐까?

나무는 항상 그 자리에 있고 사시사철 언제 가도 나를 반겨줄 것만 같다.

이곳에 나온 장소 중 월화원을 가본적이 있는데 책에 소개된 내용처럼 중국 현지에 온 거 같은 느낌이 든다.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다 예쁘게 나왔던 장소라 기억이 남는 곳이다.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품고 있는 숲과 나무들의 이야기들을 읽고 사진을 보면서 나무에게숨쉴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액티비티한 여행을 즐긴다면! 신남여행!

the YELLOW 신남 여행 - 무조건 지금 떠나는 개인 취향 여행 ㅣ Rainbow Series
김숙현 지음 / 여가로운삶 / 2024년 10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하나! 둘! 셋! 뛰어!!!

번지점프부터 서핑, 스노클링, 스카이다이빙, 카레이싱 등 액티비티한 여행지가 가득한 신남 여행!

개인적으로 이런 여행은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몇 가지 액티비티 여행은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살면서 한 번은 도전해 보고 싶은 여행지들과 체험들을 보면서 책으로만 봐도 스릴 넘치겠다 생각해 본다.

책 제목 그대로 신남여행! 즐기고 싶다면 떠나라!!!

사유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머묾 여행

the ORANGE 머묾 여행 - 무조건 지금 떠나는 개인 취향 여행 ㅣ Rainbow Series
박상준.송윤경.조정희 지음 / 여가로운삶 / 2023년 11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현대인들의 삶은 너무 바쁘다.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수많은 복잡한 생각들로 잠 못이루고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도 많다.

머리가 복잡하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머묾여행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은 사진만 봐도 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이 든다.

우리가 숢을 사랑하는 이유는 어떤 웅장함이 내가 고민하는 것들에 대한 것들을 잊게 하고 고요함이 주는 평온함 때문이 아닐까?

이 책에 나와 있는 곳 중에서는 한 군데 밖에 가본적이 없지만 언젠가 메타세쿼이야 숲을 걸으며 지금의 나의 고민을 내려놓고 그냥 지금 여기 내가 있다는 사실에만 머무르고 싶다. 

언제가도 예쁜 여행!!

the RED 예쁨 여행 - 무조건 지금 떠나는 개인 취향 여행 ㅣ Rainbow Series
김수진.김애진.정은주 지음 / 여가로운삶 / 2022년 7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린 이다음 여행을 더 응원해!

그래도 무조건 예쁨 여행

나는 여행을 자주 하지 않고 멀리 가본적이 없어서 이 책에서 소개된 장소 중 가본 곳은 강릉하슬라월드와 문경 오미자테마터널 두 군데 밖에 없다.

처음 들어보는 장소도 많아서 이 책을 보면서 새로운 장소로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다. 첫눈에 반하기보다 천천히 스며드는 곳이 예쁘다는 정은주 작가의 말처럼 책장을 넘기면서 여행지에 천천히 반하는 느낌을 받았다.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은 나뭇잎이 하나도 없는 사진이 있던 부여의 가림성 느티나무인데 일명 사랑나무로 불린다고 한다. 보통 나무잎이 무성하거나 단풍이나 꽃이 만개한 나무사진이 여행지 사진으로 많이 쓰이는데 이 책에 있는 잎이 없는 느티나무는 사랑받고 싶어하는 거 같다. 

찬찬히 이 책을 읽다보면 어디론가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디자인에 관한 100개의 질문

디자인에 관한 100개의 질문 - 프로 디자이너에게 묻고 싶은 디자인이라는 일
Ingectar-e 지음, 이소담 옮김 / 모스그린 / 2025년 9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전문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여러 이유로 디자인을 해야 할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가게의 메뉴판이나 홍보 전단지를 만들어야 하고, 기업에서도 홍보를 위한 SNS, 홈페이지에 삽입된 이미지를 만들고, 인플루언서들이나 블로그, SNS를 운영하기 위해서도 디자인이 필요하다. 

요즘에는 캔바, 미리캔버스 등 쉽게 디자인을 할 수 있는 탬플릿도 많이 있지만 내가 원하는 디자인을 하기 위해서, 또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전문 프로그램도 다룰 수 있어야 하고 디자인 감각도 키워야 한다.

이 책은 평소 디자인에 대해 궁금한 100개의 질문을 실제 디자인이 된 이미지와 함께 설명하면서 초보 디자이너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어떤 홍보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미지도 있어야 하고 색상, 폰트, 디자인 배치 등 다양한 구성요소가 있는데 디자인 업무에 대한 고민의 질문들을 보며 내가 궁금해 하는 내용을 찾아가 볼 수 있다. 

100개의 내용들을 살펴보면 디자인 시작인 클라이언트를 만나고 준비하는 법, 레이아웃, 폰트, 배색, 인쇄, 학습과 마음가짐의 대한 기록되어 있다. 디자인에 대한 내용 뿐 아니라 디자이너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점들에 대해서도 나와 있어 디자이너를 준비하는 사람과 현재 디자이너인 사람들에게 모두 유용하고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이론적인 내용 뿐 아니라 실제 제작물의 이미지를 보여주면서 디자인이 막막한 사람들이 이 책을 보며 하나씩 학습하며 공부한다며 나도 모르는 사이 디자인 실력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