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나프탈렌

나프탈렌
백가흠 지음 / 현대문학 / 2012년 9월

글쎄..후반으로 갈수록 그냥저냥. 제목이 왜 나프탈렌인지는 출판사 제공 책소개를 통해서야 이해가 되었다. 읽고나서 우울해지는 책.

[100자평] 죽음이 삶에게

죽음이 삶에게 ㅣ 나이의 힘 8
소노 아야코.알폰스 데켄 지음, 김욱 옮김 / 리수 / 2012년 4월

일본에서1985년에출간된책이왜이제서야번역이되었는지의아하다.덕분에현재와시대적으로생경한내용도있고.번역은매끄럽지못하게느껴지며,어법과맞춤법에맞지않는부분들이꽤눈에보이는것이교정또한허술한책이다.기대가컸던탓일까...읽고나서실망이큰책이었다

[100자평] 식탐

식탐 - 길 내는 여자 서명숙 먹으멍 세상을 떠돌다
서명숙 지음 / 시사IN북 / 2012년 9월

그동안 잘 몰랐던 제주음식들과 올레길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그런면에서는 내게 매우 유익했던책. 그러나 저자는 몰랐었던건지 서울의 유일한 제주도음식전문식당이라며 소개한 그 곳은 없어진지 벌써 5 년이 훌쩍 넘은 곳이라 책만 보고 찾아갔다가는 낭패를 당한다.

[100자평] 애도 일기

애도 일기
롤랑 바르트 지음, 김진영 옮김 / 이순(웅진) / 2012년 12월

소책자로나왔으면딱좋았을분량.글자보다흰여백이더많은책.필자의쪽지일기를모아서책으로펴낸것이라어떤페이지에는달랑단한줄그리고빈칸.마치과대포장된과자같다.내용이아무리좋을지라도이정도글자수에이가격이라니!

[100자평] 행복한 책읽기

행복한 책읽기 - 김현의 일기 1986~1989
김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9년 6월

내용은 나무랄데 없으나 책의 활자가 옛날책 그대로여서 작고 행간이 좁아 읽기가 불편한 점이 한가지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