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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에게도 철학은 있다 - 에코의 즐거운 상상 4
움베르토 에코 지음, 조형준 옮김 / 새물결 / 2005년 9월
평점 :
품절


 

 

평소에 스누피와 에코를 모두 좋아하기때문에

'스누피에게도 철학은 있다' 라는

다소 가벼운 제목과 표지에 이끌려

머리가 복잡할 때 쉽게 읽어나갈 수 있는 편한 책이라고

생각하고 선택한 책이었습니다.

 

막상 읽어나가다보니 예상을 뒤엎는 무거운 내용이었고

정작 스누피에 관련된 내용은 뒷부분에 아주 조금뿐이더군요.

 

원본 제목을 그대로 썼더라면

이런 혼란은 없었을텐데라는 생각에 구입 후

속은 느낌이 들었던 개인적으로 아쉬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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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용 (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베스트셀러작가나 작품에 대한 선입견이 있어 그동안 그의 작품을 기피해오다가
10여년이 지난 근래에 들어 읽기 시작하여 이제는 그의 팬이 되어 모든 작품을 읽게되었습니다. 

특히 이제까지 베르베르의 모든 작품을 번역을 해 주신
이세욱님의 번역이 그 과정에서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특유한 글솜씨와 극전개의 치밀함을
그대로 전달해 주는 멋진 번역솜씨를 감탄하며 매편 즐겁게 독서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파피용이 처음 나왔을 때 예매로 구입을 할 정도로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책을 읽으며 전작과는 너무나 생소한 글스타일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 특유의
글향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으며 뭔가 아쉬웠던 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마도 번역때문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베르베르의 작품을 모두 이세욱님의 번역본으로만 읽어서 그런걸까요?
파피용은 왠지 다른 작가의 작품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아쉬운 마음으로 구입하고 읽었지만
언제 기회가 된다면 이세욱님의 번역본으로 파피용을 꼭 다시 읽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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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E 2008-08-14 18:36   좋아요 0 | URL
저도 번역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이세욱 님 번역본은 나오지 않으려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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