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안녕 다정한 사람

안녕 다정한 사람
은희경 외 지음 / 달 / 2012년 11월

시인 이병률님의 사진이 프로작가 못지않게 훌륭해서 놀랐다. 내용보다는 사진이 더 마음에 와 닿는 책. 사진마다 자세한 설명이 없어 아쉽다. 눈에 띄게 많이 보이는 오타들은 이 책의 큰 흠이다.

[100자평] 한권으로 읽는 동의보감

한권으로 읽는 동의보감
신동원.김남일.여인석 지음 / 들녘 / 1999년 3월

일반인이 소장하여 일상생활에서 도움을 얻기위하여 보기에는 내용이 전문적이고 책도 매우 두꺼워 부담스러우나 동의보감을 현대인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고 요약하여 다가가기 편하게한 점에는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100자평] 나프탈렌

나프탈렌
백가흠 지음 / 현대문학 / 2012년 9월

글쎄..후반으로 갈수록 그냥저냥. 제목이 왜 나프탈렌인지는 출판사 제공 책소개를 통해서야 이해가 되었다. 읽고나서 우울해지는 책.

[100자평] 죽음이 삶에게

죽음이 삶에게 ㅣ 나이의 힘 8
소노 아야코.알폰스 데켄 지음, 김욱 옮김 / 리수 / 2012년 4월

일본에서1985년에출간된책이왜이제서야번역이되었는지의아하다.덕분에현재와시대적으로생경한내용도있고.번역은매끄럽지못하게느껴지며,어법과맞춤법에맞지않는부분들이꽤눈에보이는것이교정또한허술한책이다.기대가컸던탓일까...읽고나서실망이큰책이었다

[100자평] 식탐

식탐 - 길 내는 여자 서명숙 먹으멍 세상을 떠돌다
서명숙 지음 / 시사IN북 / 2012년 9월

그동안 잘 몰랐던 제주음식들과 올레길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그런면에서는 내게 매우 유익했던책. 그러나 저자는 몰랐었던건지 서울의 유일한 제주도음식전문식당이라며 소개한 그 곳은 없어진지 벌써 5 년이 훌쩍 넘은 곳이라 책만 보고 찾아갔다가는 낭패를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