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읽히지만 생각보다 이 작품의 매력은 중반부 이후에 나옴. 초반은 일반적인 모습이라 잘못하면 그곳에서 멈출 수는 있음. 반전 그리고 반전을 계속 거듭하며 진짜배기 주인공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사축과 여고생이 펼쳐가는 러브코메디. 그런데 내용은 생각보다 20대 후반이 느낄 만한 사회의 힘든 현실과 그것의 극복이라는 것에 중점이 맞춰져 있음. 거기에 일반 라노벨 러브 코미디를 올려놓은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