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권에서 주인공들 간에 이야기가 마무리 되어서 주변부 이야기 마무리 되는 완결권이었습니다. 괜찮은 필력과 주제의식과 소제에 잘 집중해서 술슬 읽으면서 완결까지 왔네요. 다른 작품에서도 작가님의 글을 찾아뵙길 희망합니다.
소재에 비해서는 매운 맛이 심한 주제를 가지고 있음. 개인적은 호불호는 여주의 사정이었음. 남주 사정은 신선했음. 필력은 나쁘지 않지만 뭔가 장면을 살리는 거에서는 좀 애매한 느낌이 있음. 일단 다음 권은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