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문#환상통증전문삼신병원#푸른숲주니어⠀'마음의 병을 고쳐주는 병원이 있다?'🏥⠀현대인은 누구나 마음의 병을 하나씩 갖고 있다고 하잖아요.저 역시'남한테피해주면 안돼'라는 강박과'아이를 잘 키우지 못할 것 같은'불안과'까맣게 잊어버리는'병까지💦⠀상처가 눈에 보이진 않지만..당장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지만..일상의 많은 부분을 지배하는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이 책에는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마음이 통증으로 나타나는어린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엄친아/모범생/유니콘 강박이 있는 준희에겐 개구리 소리가✅️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지 못하는 다윤에겐 뱀파이어 덧니가✅️스스로 존재감 없다고 느끼는 태민에겐 투명해지는 몸이✅️뭐 하나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는 유림에겐 칼날 두드러기가⠀어린이들이 말 못할 고민에 싸여있을 때,삼신병원이 '짠'하고 나타납니다.백발의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로 변신한 두루미가 맞춤한 처방전을 내려요.⠀애지중지 점지한 귀한 아이들이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비밀스런 고민을 갖고 있는 어린이,복잡한 관계와 어지러운 감정으로 힘든 어린이,초등 5-6학년 어린이에게 추천합니다📚]⠀#어린이책함께읽는초등교사#책먹는선생님#책먹샘책추천#동화책추천
#에스제이킹#비밀탐험대#길벗스쿨⠀“땅 불 바람 물 마음~ 다섯가지 힘을 하나로 모으면! 캡틴 플래닛~ 캡틴 플래닛~”🎶⠀어린 시절 이 만화영화 주제곡을 참 좋아했어요.이 책, 약간 그런(?) 느낌입니다.⠀⠀⠀영국에 사는 동식물 전문가 레아, 호주에 사는 수림 전문가 올리 등여덟 명으로 이루어진 비밀탐험대에요.⠀제가 읽은 <쥐라기 공룡알 구조 대작전>은일본에 사는 공룡 전문가 타미코와 중국에 사는 쳉이탐험 대원으로 나섭니다🦕⠀둘이 맡은 임무는 홀로 남겨진 아르카이오프테릭스 알을 구조하는 거예요🥚⠀공룡 이름, 너무 어렵습니다💦딸엄마라 공룡 이름과 친숙하지 않고 공룡에 큰 관심 없습니다만이 책 재미있게 읽었어요.⠀공룡을 따돌리기 위해✅️나무 열매를 던지기도 하고✅️똥을 몸에 바르기도 하고✅️동굴의 메아리를 이용하기도 하는⠀두 친구의 기지가 돋보였습니다.⠀아르카이오프테릭스 알을 지키다가중간에 알이 부화하는 바람에⠀✅️이끼도 깔아주고✅️딱정벌레, 지렁이도 잡아주는⠀두 친구의 돌봄도 애틋했어요.⠀⠀⠀[공룡 좋아하는 초등 1~2학년 남학생,지구 역사에 관심 많은 1~4학년 학생에게 추천합니다📚]⠀⠀⠀⠀
#안성훈#몬스터아파트#토닥스토리⠀어릴 시절, 나도 꽤나 외로운 어린이였다.⠀이사 후에도 친구들과 헤어지기 싫다며 전학을 하지 않아동네 친구가 없었고나이 차이 많이 나는 언니들은 나보다 하교시간이 한참이나 늦었다.⠀아직도 생각나는 게베란다에 쭈그리고 앉아서 바깥에 지나다니는 사람을 구경하는 게나한테는 하나의 놀이였다.⠀그땐 스마트폰도 없었으니까😁⠀⠀⠀이 책의 주인공 모과도 외롭다.엄마는 미국에 계시고 아빠는 정비소 일을 하느라 바쁘다.⠀그런 모과에게 아주아주 엉뚱한 친구가 생겼으니바로 <몬스터 아파트> 주민들이다.⠀밖을 돌아다닐 때는 인간의 모습이지만사실은 비밀스러운 몬스터들👻👽🤖☠️⠀모과는 그 중 뱀파이어 테오와 친구가 되는데...⠀테오는 원래 살던 곳이 너무 그리워가족들이 이 아파트를 떠나길 바란다.⠀그래서 모과와 함께 힘을 합쳐 '못살아 대작전'을 펼친다.1️⃣층간 소음을 일으키고2️⃣악몽을 꾸게 만들며3️⃣마늘 향을 풍긴다⠀과연, 모과와 테오의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즘 초4딸 지안이 잠자리독서 책이다📚밤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하는 책이다📚
#지오러더퍼드#으스스호수#동녘주니어⠀호수, 어디까지 가봤니?⠀⠀⠀‘호수’하면 떠오르는 것은 단연“내 마음은 호수요 그대 노 저어 오오”김동명 시인의 시와 함께⠀평화롭고 잔잔한 이미지가 떠오르는데요.⠀이 그림책은용암호부터 독성 호수까지25가지 무시무시한 호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원래 틱톡 영상으로 유명했었는데책으로 만들어진거래요.⠀그림이 너무 기괴해서읽는 내내 오싹한 느낌이 들고승모근이 한껏 올라갔답니다😱⠀가장 기억에 남는 호수는1️⃣잘못 디뎌 빠지면 몇 시간 안에 모든 뼈가 녹아 사라진다는미국 옐로스톤 온천⠀2️⃣반짝이는 검은색 표면이 마치 고속도로가 녹아서 생긴 거대한 웅덩이 같다는트리니다드 피치호⠀3️⃣아주 뜨겁고 엄청나게 짜서 빠지는 동물을 모두 미라로 만들어 버린다는탄자니아 나트론호⠀⠀⠀책이 참 흥미로웠는데이렇게호수와 연못, 강을 포함해 민물을 연구하는 학문을‘육수학’이라고 한데요.⠀(멸치육수는 알지만 육수학은 처음입니다?🙈)⠀👦으스스한 호수에 빠질 준비가 된 어린이👧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걸 좋아하는 어린이에게 추천합니다📚⠀#어린이책함께읽는초등교사#책먹는선생님#책먹샘책추천#그림책추천#초등비문학#초등책추천#과학그림책#환경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