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책 읽는 고양이 고고 선생 1~3 세트 - 전3권 ㅣ 책 읽는 고양이 고고 선생
김지원(책꿈샘) 지음, 차야다 그림 / 길벗스쿨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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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쓰고, 다른 사람에게 의견을 말하는 능력은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AI가 발전할수록 문해력이 더욱 중요해지는 요즘, 『책 읽는 고양이 고고 선생』을 만나보았습니다.


이 책은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서·글쓰기·말하기를 주제로 각각 「독서가 만만해지는 비결을 알려 주마」, 「글이 술술 써지는 비결을 알려 주마」, 「똑 부러지게 말하는 비결을 알려 주마」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낮에는 사람이고 밤에는 고양이로 변신하는 '고고 선생'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져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읽을 수 있습니다. 줄글 사이사이에 삽화와 만화 형식이 적절하게 들어 있어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읽기 좋았습니다.


특히 3권을 아이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학교에서 발표할 기회가 생기면서 자신의 생각을 말해야 하는 순간이 많아졌는데, 용기를 내는 것을 어려워하는 아이와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발표를 잘해야 한다'고 직접 이야기하기보다 책 속 상황을 함께 보며 생각을 나누니 아이도 부담 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낼 수 있었습니다.


독서·글쓰기·말하기를 어렵고 부담스러운 공부로 느끼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문해력을 키워갈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한 번 읽고 끝내기보다 필요할 때마다 꺼내 읽으며 아이와 생각을 나누기에도 좋은 책입니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를 담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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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만나는 불안 심리 예방 가이드북 - 26권의 그림책으로 배우는 불안 심리 예방과 마음 회복 처방
윤주은 외 지음 / 문예춘추사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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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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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분야에서 그림책을 매개체로 활용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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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림책의 친근함,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일상의 이야기부터 사회적인 문제까지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룬다는 점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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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책은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 함께 연구하여 만든 책입니다.

마음속 불안을 시각화하여 다룰 수 있도록 만든 교구 ‘까봐카드’를 기반으로 탄생한 ‘불안 심리 예방 지원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현장에서 이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워크북이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만들어진 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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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다봐 : 불안의 원인 탐색

까봐 : 숨겨진 마음의 가면 벗기

바꾸자 : 문제 해결

괜찮아 : 자기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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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단계에 따라 불안을 살펴보고, 마주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보고, 마지막에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과정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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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까봐」

네 가지 파트 중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2장 「까봐 : 숨겨진 마음의 가면 벗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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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평소에 ‘~할까 봐’라는 생각을 마음속에서 자주 하는 편이라서인지 이 부분의 그림책과 이야기가 유독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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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불안과 관련된 다양한 그림책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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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읽어본 그림책도 있었고, 처음 알게 된 그림책도 있었습니다. 특히 처음 만난 그림책 중에는 ‘이 책은 꼭 읽어보고 싶다’ 싶은 책들이 있어 따로 체크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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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에서 꺼내는 질문

그림책 소개만으로 끝나지 않고, 그림책 속에서 꺼낸 질문이 함께 담겨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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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은 텍스트 수준과 내담자 수준으로 나누어 정리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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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질문 하나하나에 천천히 답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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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그림책을 읽는 것보다 그 안에서 나에게 던지는 질문을 마주하고, 그 질문에 답을 적어보는 시간이 더 중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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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소개된 그림책을 하나씩 찾아 읽어보는 것도 좋겠지만, 그림책을 읽고 질문에 대한 답을 천천히 적어 내려가는 시간을 가져본다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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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할까 봐’라는 생각이 많았다면, 그 불안의 마음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그림책을 통해 조금씩 들여다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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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활용해 아이들의 마음을 만나고 싶은 분들에게도, 그림책을 통해 나의 마음을 천천히 들여다보고 싶은 분들에게도 의미 있는 책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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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알파벳 + 기초 영단어 따라 쓰기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베이직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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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저학년인 아이와 요즘 영어 공부를 슬슬 시작하고 있습니다. 읽기와 듣기부터 먼저 해보고 있는데,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더라고요. 쓰기도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떤 교재로 시작하면 좋을지 고민하던 중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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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아직은 낯설어서 조금 거부감이 있는 아이인데, 다행히 이 교재는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단순히 알파벳을 반복해서 쓰는 데 그치지 않고 대문자와 소문자 쓰기, 알파벳과 관련된 그림 색칠하기, 미로 찾기, 퍼즐 등 다양한 활동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있게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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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책의 앞부분에 알파벳 노래와 파닉스 노래가 담겨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알파벳을 쓰는 것과 함께 글자의 소리를 익히고, 기초 단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파닉스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요. 노래도 따라 부르기 좋아서 아이와 함께 매일 교재를 시작하기 전에 노래부터 불러보기로 약속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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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을 눈으로 보고, 소리를 듣고, 직접 손으로 써보고, 놀이 활동까지 해보면서 여러 감각으로 영어를 처음 만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에게는 무엇보다 ‘영어 공부도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점에서 부담 없이 시작하기 좋은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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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처음 접하는 초등 저학년 아이와 알파벳 쓰기부터 차근차근 시작하고 싶다면 활용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아이가 영어와 조금 더 친해지는 즐거운 첫걸음이 되어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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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를 담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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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ㄱㄴㄷ 1 : 이름씨 - ㄱ부터 ㅎ까지 읽고 쓰고 놀아요! ㅣ 문해력ㄱㄴㄷ 1
길지현.이유진.진현 지음, 박은애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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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문해력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 책은 초등학교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 지내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공부를 조금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로 만들어진 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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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직접 쓰고, 생각하고, 놀면서 배우는 공부가 더 즐겁고 오래 남는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저 역시 이 말에 깊이 공감하며 책을 펼쳐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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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이름씨, 움직씨, 그림씨 세 개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각각의 챕터에서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낱말을 하나씩 만나며 자연스럽게 어휘를 익혀 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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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꽃’, ‘나무’, ‘밥’, ‘씨앗’처럼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낱말을 주제로 삼아 노래를 부르고, 속담을 살펴보고, 이야기를 읽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하나의 낱말을 여러 방향으로 만나게 합니다. 단어 하나를 그냥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경험을 통해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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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책에 나온 낱말을 하나씩 살펴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써보거나 놀이로 확장해 본다면 자연스럽게 어휘력과 문해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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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런 활동을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다 보면 단순히 공부하는 시간을 넘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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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제시한 활동에만 머무르지 않고,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낱말을 골라 새로운 문장을 만들어 보거나 그림을 그려보는 등 우리만의 놀이로 확장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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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놀며 낱말을 만나고, 하나의 단어를 깊이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해력까지 키울 수 있는 책. 아이와 함께 천천히 펼쳐보시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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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병 - 2026 Bologna Children's Book Fair, Illustrators Exhibition 파이널리스트
소연 지음, 김지영 그림 / 한림출판사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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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눈으로 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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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를 살아가며 힘들고 지치는 순간들을 만나지만, 정작 내 마음이 얼마나 지쳐 있는지는 알아차리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마음의 병>은 보이지 않는 마음을 ‘병’의 모습으로 보여주며, 우리 안에 어떤 마음이 담겨 있는지 들여다보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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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고단한 하루를 보내는 한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아빠의 한숨, 엄마의 지친 모습, 아이의 속상한 마음처럼 겉으로는 쉽게 알아차리지 못했던 감정들이 저마다 다른 ‘마음의 병’으로 표현됩니다. 그리고 참아왔던 마음이 어느 순간 울음처럼 터져 나오는 장면을 통해 마음이 얼마나 지쳐 있었는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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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마음을 안고 있던 가족은 여행을 떠납니다. 바다를 바라보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의 마음에도 조금씩 변화가 생기는데요. 여행을 떠난 가족의 마음의 병에는 어떤 변화가 찾아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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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을 보면서 저 역시 자연스럽게 제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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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어떤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을까?’

‘내 마음의 병에는 무엇이 담겨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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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힘들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회복은 시작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때로는 누군가에게 내 이야기를 털어놓고, 서로의 마음을 물어봐 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무게가 조금은 가벼워질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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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는다면 “오늘 네 마음은 어땠어?” 하고 서로의 마음을 물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아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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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를 담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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