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으로 만나는 불안 심리 예방 가이드북 - 26권의 그림책으로 배우는 불안 심리 예방과 마음 회복 처방
윤주은 외 지음 / 문예춘추사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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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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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분야에서 그림책을 매개체로 활용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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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림책의 친근함,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일상의 이야기부터 사회적인 문제까지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룬다는 점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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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책은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 함께 연구하여 만든 책입니다.

마음속 불안을 시각화하여 다룰 수 있도록 만든 교구 ‘까봐카드’를 기반으로 탄생한 ‘불안 심리 예방 지원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현장에서 이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워크북이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만들어진 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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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다봐 : 불안의 원인 탐색

까봐 : 숨겨진 마음의 가면 벗기

바꾸자 : 문제 해결

괜찮아 : 자기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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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단계에 따라 불안을 살펴보고, 마주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보고, 마지막에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과정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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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까봐」

네 가지 파트 중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2장 「까봐 : 숨겨진 마음의 가면 벗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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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평소에 ‘~할까 봐’라는 생각을 마음속에서 자주 하는 편이라서인지 이 부분의 그림책과 이야기가 유독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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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불안과 관련된 다양한 그림책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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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읽어본 그림책도 있었고, 처음 알게 된 그림책도 있었습니다. 특히 처음 만난 그림책 중에는 ‘이 책은 꼭 읽어보고 싶다’ 싶은 책들이 있어 따로 체크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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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에서 꺼내는 질문

그림책 소개만으로 끝나지 않고, 그림책 속에서 꺼낸 질문이 함께 담겨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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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은 텍스트 수준과 내담자 수준으로 나누어 정리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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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질문 하나하나에 천천히 답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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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그림책을 읽는 것보다 그 안에서 나에게 던지는 질문을 마주하고, 그 질문에 답을 적어보는 시간이 더 중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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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소개된 그림책을 하나씩 찾아 읽어보는 것도 좋겠지만, 그림책을 읽고 질문에 대한 답을 천천히 적어 내려가는 시간을 가져본다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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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할까 봐’라는 생각이 많았다면, 그 불안의 마음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그림책을 통해 조금씩 들여다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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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활용해 아이들의 마음을 만나고 싶은 분들에게도, 그림책을 통해 나의 마음을 천천히 들여다보고 싶은 분들에게도 의미 있는 책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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