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로 이어져서 둥근 마음으로
유수지 지음 / 그리고 다시, 봄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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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펼쳐

그림과 글을 보는 내내

마치 미술관에서

한 작품, 한 작품을 감상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이야기 또한 아름답고 희망적이었어요.

그림책의 글은

읽는 내내 ‘시’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특히 이 그림책은

그 느낌이 더 깊게 다가왔습니다.

밤사이 떨어진 별들 중

하나를 주워 들고 가는 사람의 등장으로

별 조각을 나누고

작은 존재와 발을 맞추어 걷고

때로는 꽃만큼 커지기도,

벌만큼 작아지기도 하는

참 아름다운 장면들이 이어집니다.

저자는 우연히

별똥별이 떨어지는 장면을 목격했고,

그날 이후

멀리 떨어져 있을 것 같던 별이

사실은 나와 가까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기억이 바탕이 되어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책이 탄생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살아간다는 것은

각자의 별자리를 그리는 과정이다.

이쪽에서 저쪽으로,

또 이쪽으로

예상할 수 없게 이어지며

우리의 내일을 만들어 간다.”

각자의 삶,

그리고 서로 이어지는 우리의 삶이

이 그림책처럼

조금 더 아름답게 빛나기를 바라봅니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를 담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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