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의 시대 그리고 앞으로 맞이하게 될 우리의 시대에 필요한 것은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동시를 보기 전 심사의 글에서 동시가 왜 우리에게 필요한지 이야기해 주고 있다.
이 동시집의 동시를 읽다 보면 웃음이 피식 나오기도 하고, 기발하다는 생각에 머리가 번쩍하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동시를 접하고, 동시를 지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출판사 리뷰에 적혀있는 동시 하나를 소개해 본다.
감자가 물었어요
혹시/ 나/ 살쪘어?
젓가락이 감자를/ 살짝 눌러 보더니
아니/ 더/ 쪄도 될 것 같아
- 정준호, <찐 감자> 전문
기발하고 재미있는 많은 동시를 보고 싶다면 이 동시집을 꼭 펼쳐보길 바란다.
* 이 책은 출판사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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