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비가 내렸어 책가방 속 그림책
치축 지음 / 계수나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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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오는 날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비와 관련된 그림책도 참 좋아해요.

<갑지가 비가 내렸어>는 비와 잘 어울리는

서정적인 그림체가 인상적이었어요.

그림책을 보다 보니

비가 참 잘 묘사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저자는 비 오는 날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비 오는 날 사진을 자주 찍고 보다가 그림책을 구상했다고 하네요.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부르릉~'

아이들이 기다렸던 캠핑 가는 날이에요.

아빠와 아이들은 캠핑장으로 출발합니다.

저희 가족도 캠핑을 다니기 때문에

캠핑장으로 출발할 때의 마음을 아는데요.

그림책의 아이들 표정에 공감을 하게 됩니다.

앗! 그런데 갑자기 '토도독- 토도독-'

비가 내려요.

차 안에서 바라보는

비 오는날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비 오는 풍경이 다양하게 표현되어 있어

비 오는 날의 느낌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캠핑 가는 날 비가 오면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아이들은 무사히 캠핑에 다녀올 수 있을까요?

캠핑에서는 어떤 풍경을 보게 될까요?

그림책을 보는 내내

여행 가는 설렘, 걱정, 소소한 즐거움이

느껴지기도 했어요.

비 오는 날의 풍경이 아름답게 묘사되어

비 오는 날의 매력을 느끼게 될 그림책입니다.

갑자기 비가 내리는 날,

나는 어떤 마음일까?

어떤 풍경을 마주하게 될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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