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를 보면 '지금 이곳, 우리의 인권', '인권은 무엇일까요?', '인권을 위해 누가 노력해야 하나요?', '어린이에게는 어떤 권리가 있나요?', '유엔 아동 권리 협약이 왜 중요할까요?', '어른들은 왜 자꾸 기다리라고 할까요?', ' 어떤 권리를 침해받을 걸까요?', '이 문제를 누가 해결할 수 있을까요?', '내일 이곳, 우리의 인권' 그리고 '선언문 모아 보기'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25페이지가 좋았던 부분이었는데요. '다만 내 권리를 존중받고 싶다면 이것만은 꼭 기억하기로 해요. 나에게 존중받을 권리가 있는 것처럼, 다른 사람에게도 그 권리가 똑같이 있다는 것을요. 사람마다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이 다르다면, 우리는 서로의 생각과 권리를 존중하고 옹호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도요. 이 세상에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은 없어요. 우리는 모두 태어날 때부터 소중한 존재로, 인권을 누려야 합니다.'
나의 인권은 굉장히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면서 내 인권만큼 다른 사람의 인권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 부분이 참 마음에 와닿아 표시를 해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