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 소풍 웅진 우리그림책 127
문채빈 지음 / 웅진주니어 / 2024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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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낯설지 않고 친숙하다.

동글 동글 다람쥐가 얄라차 형제들을 담았다.

문채빈 작가님 책이구나.


고래빙수의 가을 버전같은 느낌이 들었다.

딱 지금읽기 좋은 그림책이다.

가나다 소풍

표지의 제목도 오돌토돌 질감을 줘서

촉각으로 아이들이 가나다를 만져보고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가~하까지

삼행시 짓는 느낌으로

한장 한장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우리 아이도 재미있는지

보고 또 보고 있다.


6살 한창 한글에 관심이 많은 시기다.

친구이름, 유치원 선생님 이름을 익히고

아는 글자 다 동원해서

편지쓰기를 즐기고 있는 요즘

체계적으로 기본 글자

가~하까지 가르치고 싶었는데

학습지나 교재가 아닌

그림책으로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어 좋다.

몇 번 교재로 시도했지만

글자를 읽고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기계적으로 쓰는 연습만되어

항상 아쉬움이 남았는데

이렇게 잘 만들어진 그림책을 만나

횡재한 기분이다.


이 책은 숨은 자음찾기가 있다.

아이가 숨은 자음찾는 걸

놀이처럼 즐기며 찾는다.

쉬운 것도 있지만

어려운 것도 있어

집중하며 찾는 솔솔 재미도 있다.



소풍을 가면서 시작되는 스토리

어릴 적 소풍의 하이라이트는

보물찾기였지.

다람쥐들의 표정을 봐봐.

우리도 따라가고 싶어진다.

이런 학습그림책 너무 좋다.

놀았는데 한글공부까지 된

그런 신기한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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