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수록 빠져드는 수학으로 배우는 세계사 읽을수록 빠져드는
곰곰쌤 지음, 토리아트 그림 / 제제의숲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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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원리가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지

만들어진 과정을 이야기로

듣고 이해하면

수학이 훨씬 재미있어 진다.

세계사

여기 이 책은

위대한 수학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피타고라스,

에우클레이데스,

피보나치,

페르마,

오일러와 가우스,

존 폰 노이만

들어 본 수학자도 있었고

생소한 수학자도 있었지만

세계사와 연결되어

이들의 이야기를 읽으니 재미있다.

피타고라스의 이야기를 읽으며

세계사 시간 외우기만 했던

측량 기술로 왜 수학이 발달하게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이집트 문명을

비교하곤 했는데

홍수의 주기를 연구하고 관찰할 때

피타고라스 수학자가 있었기에

홍수가 범란한 후에

측량기술이 발달했기에

페르시아에 잡혀가기도 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나도 이 말을 아이들에게 꼭 해주고 싶다.

공부에는 쉽게 가는 길 따위 없다

이 말은 프톨레마이오스 1세가 에우클레이데스에게 공부가 너무 힘들다고 푸념했더니 들었던 말이라고 한다.

무역, 지중해를 중심으로

여러 물건을 사고 파는 상인에게는 곱셉이 중요했다.

피보나치는 아버지를 따라 간 북아프리카에서

아라비아 상인을 통해

인도 아라비아 숫자에서만 유일하게 0을 써서

숫자를 쓰기도 편하고,

계산도 엄청 쉽게 순식간에 할 수 있다는 걸 배웠다.

인도에서는 굽타 왕조 시절

0의 개념을 알고 있었다.

피보나치가 로마에서 인도 아리비아 숫자를 퍼트리고 싶었으나

사람들은 공부하기 싫어해서,

자신의 문화를 자랑스러워 해서,

기득권층 반대로

실패했다고 한다.

그 후 400년이나 걸렸다고 한다.

페르마도 대단히 열정 가득하네요.

자신이 좋아하는 수학을

그 때는 책도 많이 없을 시기인데

어떻게 공부했을까요?

원론이 후에 수학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네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지도와 그림, 초상화, 장소 사진들을

적절하게 배치하여

이해를 돕고

초3이 읽어도 전혀

어렵지 않게 이야기가

전개되어 정보가 많은 도서예요.

우리 아이는 이 책을 통해

유명한 수학자들을 만나봤고

수학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 커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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