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나는 도시락 속 음식들을 보니 먹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들었다. 요즘 아이들이 밥을 잘 안먹어서 저렇게 따라 만들어야 하나 고민도 해봤다.
이야기는 땅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6가지 이야기로 꾸며져 있고 스탬프를 찍어가며 땅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화석박물관 부분도 좋았고 개미집 미로랑 온천 부분도 좋았다. 특히 온천부분의 그림을 보는데 아이가 자기도 놀이동산에 온 기분이라며 즐거워했다.
땅속에서 캔 감자, 당근, 양파로 카레도 만들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지하라는 소재는 최고인 것 같다. 우리 아이 최애 그림책으로 등장하며 또 또를 외치는 그림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