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어디에 있든
아리엘라 프린스 구트맨 지음, 즈느비에브 고드부 그림, 남은주 옮김 / 북뱅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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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인 우리 둘찌는

유치원보다

익숙한 어린이집을 선택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사이를 고민했으나

5세에는 어린이집을 다녀도 될 것 같기에

1년을 더 다니기로 했다.

어린이집에서도 유치원과 비슷한 활동을 하기에

그리고 같이 다녔던 친구랑

함께 반이 구성되어 쉽게

적응을 하는 것 같다.

항상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은 시간이 걸리고

아이들은 훨씬 더 잘 적응하는 것 같다.

그러나 불안은 항상 존재하기에

안정감을 빨리 찾기 위해서는

책을 통한 간접 체험도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어릴 때부터

분리불안 관련 책을

많이 접했던 둘찌는 비교적 적응이 쉬웠기에

책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림이 너무 따뜻한 느낌의

네가 어디에 있든



엄마와 헤어지는 이순간이

참 쉽지 않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공감과 인정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즐기는 모습이

좋았다.

여유가 느껴져서 좋았다



그렇게 낮시간을

각자의 자리에서

즐겁게 보내고

다시 맞이하는 저녁시간

평화로워 보이는 모습을 보며

책을 통해

배우게 되는 안정이

아이에게 참 좋은 본보기가 되는

책이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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