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함께 나누는 거예요! - 테이트 미술관을 만든 사업가 헨리 테이트 다큐멘터리 인물그림책
브루스 잉먼 지음, 김배경 옮김, 조장은 감수 / 책속물고기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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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대표 미술관

테이트 미술관에 관한 이야기

우리에게 각설탕을 만든 사람으로 더 유명한

헨리 테이트

책속 물고기에서 출간된 "예술은 함께 나누는 거예요!"에서는 헨리 테이트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려준다.

사실 헨리 테이트가 어떤 인물인지

책을 읽기 전에는 몰랐다.

그도 그럴 것이 영국이란 나라를 가보지 않았으니

어쩌면 당연하지 않은가?

어렸을 때부터 부지런함은 타고 났고

무엇이든 열심히 했던 테이트.

자신이

정성껏 가꾼 채소를

판매도 하며 장사에 소질을 보인

테이트.



어린 나이에 어떻게 이런 생각까지 할까?

역시 성공한 사람은 남다른 면이 있었다.

타고난 장사꾼의 면모를 보여주는

행동이 아닌가.



채소 가게도 지점을 여러 군데 내고 잘나가는 채소가게 체인점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된다.

이 모습을 보며 우리 나라의 과일 체인점들이 생각이 났다.

보통 이정도로 성공하면 만족할 법도 한데

거기서 멈추지 않고

각설탕을 개발하고 공장을 운영해서

커다란 부를 축적하게 된다.

보통 사람들 같으면

여기까지 만족하며

평범한 삶을 살아가겠지만

테이트는 달랐다.

항상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보고 생각하고 실천에 옮기는 사람인 것 같다.



그는 그림을 좋아해서

하나씩 모으기 시작했고

여러 사람이 같이 봤으면

좋을 것 같아

자신의 집을 미술관으로 만들었다.

정말 대단한 사람인 듯.

이런 행동을 하는 게 쉽지 않은데

진정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분이었다.


테이트가 영국 사람이라

테이트 박물관을 가지 못하는 게

이 책을 읽으며 너무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기회가 되면

아이들과 영국으로 여행을 가고 싶다.

프랑스랑 영국의 박물관 투어는

아이들과 꼭 같이 가고 싶은

나의 위시리스트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려 봐야지.

그리고 나눔도 실천하는 멋진

테이트같은 삶도 닮고 싶다.

추천그림책,책속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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