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티니핑 이후 TV방영 애니메이션을 시리즈별로 챙겨보는 우리 집 아이^^
매주 수요일을 얼마나 기다리는지 모른다. 캐치티니핑을 알고나서는 캐릭터며 장난감을 사달라고 하더니 이제 티티체리로 넘어와서 벌써부터 갖고 싶은 장난감이 생겼다.
헬로토이프로그램도 찾아서 보고 많이 컸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애니메이션에도 관심을 많이 가진다.
티비에선 15화까지 방영되었고 매주마다 새로운 이야기를 기다린다.
16화를 벌써부터 기다리고 있다.
티티체리 책이 있다고 하니 너무 좋아한다.
책이 오자마자 다 읽고 벌써부터 2권도 사달라고 한다.
요즘 학습만화를 알게 되었다. 학교도서관에서 쿠키런 학습만화를 접하고 만화에 눈을 뜬 우리 아이. 쿠키런을 사달라고 하길래 검색하니 권수가 장난아니구만. 이것도 서울문화사에서 출간되어서 서울문화사에서 유명한 애니북들이 많이 출판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요즘은 학습만화가 아주 잘 발달되어 있는 것 같다.
만화도 좋아하지만 동화책도 잘 읽는 아이라 크게 걱정은 하지 않는다. 주변에선 학습만화를 보여줘여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하는 부모들이 있더라. 나의 생각은 책을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은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이자 재미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므로 적극 추천하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학습만화책이든 뭐든 잘 읽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우리 아이는 항상 엄마에게 읽어달라고 하더니 이제는 스스로 읽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읽어주니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있었다면 이젠 나도 따로 독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