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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우리 몸 안내서
한나 앨리스 지음, 김명주 옮김 / 사파리 / 2020년 5월
평점 :
생생한 우리 몸 안내서
사파리
어느새 훌쩍 자라
우리 몸에 관심을 가지는 아이
특히 소화기관에 대한 관심은 질문으로 이어졌다.
방귀는 왜 뀌나요?
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건가요?

이런 질문을 받을 때 보면 좋은
생생한 우리 몸 안내서

먼저
어떤내용이 실려 있는지 챕터를 보겠다.
근육, 뼈대, 호흡, 순환, 소화, 비뇨, 신경계통으로
나누어
생생한 투시필름과 함께 설명되어 있다.
우리 아이는 6살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주는 거 보다
이건 지식책이므로
관심있는 쪽부터
읽어주니
좋아하고
질문도 많이 했다.
비뇨라는 단어를 처음 접해본 혀니는
비뇨가 무슨 뜻인지 물어도 봤다.

창작책을 보다 인체와 관련된 내용이 나오면
인체관련 전문책을 사주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지식정보책이다 보니
가장 최신껄로 선택하고 싶었는데
사파리에서 나온 이 책은
챕터별로 보기 쉽고
특히 생생 투시 필름이 있어
아이가 보고 이해하기가 쉬워
내 맘에 쏘옥 들었다.

혈액순환 페이지에서는
심장, 동맥, 정맥이란 용어도 새롭게 알게 되었고
아이 몸에 핏줄이 혈관이라는 것과
상처났을 때 피가 나는 이유에 대해
실생활 접목 책읽기가 되어
흥미로워 했다.
산소와 이산화탄소는 형체가 없는거라
이해하기 힘들어겠지만
요런 단어를 들어보는 것과
안들어보는 건 큰 차이라
이번을 계기로 지식이 더 확장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항상 같이 생활하는 우리 몸
우리 몸의 소중함을 알고
역할과 기능을 알고
건강을 지키기위해
음식을 가리지말고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것까지
알려주는 아주 맘에 드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