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때와 죽을 때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46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지음, 장희창 옮김 / 민음사 / 201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만 알았으면 싶지만, 세상 사람들이 다 알았으면 좋겠는 작가. 레마르크는 죽음과 삶, 전쟁에 대한 생각을 가슴 깊이 심어준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싱클레어 2020-08-30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레마르크 소설 좋아합니다. 특히 이 작품을 가장 좋아합니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중에서 베스트 10에 꼽고 싶은 작품입니다. 저 또한 재희님처럼 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독자입니다. 한겨레문학상의 심사위원 구성에 문제 제기를 한 것은 여성이 혜택을 받았다는 사실에 대한 분노가 아니라 특정 성별을 의도적으로 배제함으로써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킨 부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남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라고 해도 저는 똑같이 비판을 했을 겁니다.
 
서부 전선 이상 없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67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지음, 홍성광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이 전쟁 그 자체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증언들 시녀 이야기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김선형 옮김 / 황금가지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녀이야기가 세계관에 대한 설명이자 그 안의 개인의 방황이었다면, 증언들은 그 세계관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세 갈래의 전투다. 시녀이야기의 끝은 놀람과 호기심으로 가득찼다면, 증언들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에는 울림과 감동이 가득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구에서 한아뿐
정세랑 지음 / 난다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달달하고 꽁냥꽁냥 하는 '연애'로맨스라고 생각하면 실망할 수 있다 이 책은 상대가 누구든 그 존재 자체를 인정하고 이해할 수 있는 힘에 대한 얘기고, 지구와 자연에 대한 얘기고, 결국 우주를 관통하는 힘이 사랑에 있다는 얘기다. 늘 그렇듯이 작가님의 시선이 따뜻해서, 그 온기에 책장을 넘길 힘을 얻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