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by @ss9wol @ss9wol_official형사인 승표는 서울에서 무리한 투자로 인해 1억이 넘는 빚을 안고 제주도 요양병원에 홀로 계신 어머니를 핑계로 제주 서부서 형사과에 결원이 생겼다는 소식에 제주도로 도망치듯 내려왔다.5월 21일승표의 제주도 경찰서 첫 출근 날, 기이한 사건을 마주한다.말 목장에는 말이 거세당한 채 죽어있었으며다른 곳에서 택시 운전석에 앉아 목졸린채 죽어있는 50대 택시기사가 발견된다.그의 입에는 사라진 피 묻은 말의 성기가 박혀 있었다.5월 23일제주 초원 한가운데 자리 잡은 태양광 단지 유리 패널 위, 팔다리가 기이하게 꺾이고 등에는 하얀 천사 날개가 돋아나 있는 젊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다.선거까지 단 2주.사건을 쫓던 승표는 이번 사건들이 과거 한 후보의 공약과 관련되어 있음을 알게되고 신념과 정의, 돈의 유혹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진 승표의 수사가 시작된다.선거가 끝날 때까지 범인이 잡히길 바라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 '표와 피가 뒤엉킨 선거의 민낯'📎 한 표, 내가 던지는 이 한 표가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 여당이든 야당이든 덜 썩은 사과를 고르는 일인 건 분명했다. 언제부터 이 나라의 선거가 최선이 아닌, 차악을, 아니 최악을 피하기 위한 차악을 택하는 일로 전락했을까.💬 선거라는 요즘 우리 분위기와 딱 맞는 소설이어서 그런지 분위기에 쓸려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 어느 한 쪽이 살기 위해선 다른 한 쪽은 무너뜨려야 한다는 선거의 민낯을 보여주는 소설이다.#그럼에도투표합시다#살인공약표와피의잔혹사 #김주석 #장편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