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지은이가 17년 동안 함께해 온 반려견 시츄 '꼬마'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후슬픔에만 잠겨있지 않고 그리운 마음을 편지를 써 내려 가면서 그 간의 행복했던 일들을 추억하며 이별의 아픔을 극복해 가는 여정이 견주와 반려견 간의 주고 받는 편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나 역시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견주이고 반려견을 가족으로 여기며 충분히 아끼고 사랑하며 함께하고 있으며 과거에 같은 아픔도 겪어 보았기에처음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는 지은이와 같은 기분을 느끼며 읽었으나읽을수록 반려견을 대하는 지은이의 표현방식이 내가 반려견은 생각하고 대하는 방식과 차이가 있어서현실감도 떨어지고 공감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 조금은 아쉬웠다.#처음처럼지금도우린함께있어 #이영은 #이수인 #온스토리 #문예춘추사#에세이 #동물에세이 #반려동물 #펫로스 #펫로스증후근 #무지개다리#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그램 #북그램 #책서평 #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