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에게 자비는 없다 케이 미스터리 k_mystery
강지영 외 지음 / 몽실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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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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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프리랜서에게 자비는 없다> 전건우

처음 면접 시작부터 지나치게 운이 좋아(?) 오해에 오해가 꼬리를 물어가는데에 나도 모르게 빵 터졌다. 나도 나름의 프리랜서 생활 중이라, 다르지만 같은 느낌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나도 남들 눈엔 백수로 보인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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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울. <네고시에이터 최보람> 강지영

납치 사건 등에서 경찰은 아니지만 가족들을 대신해서 납치범과 몸값을 협상하는 사설 협상가. 단편이지만 그 안에 얽히고 얽힌 인간 관계며, 반전에 반전에 반전이 단숨에 읽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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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엣. <중고차 파는 여자> 윤자영

중고 자동차를 이용한 사기 사건 피해자들을 돕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여성 중고 자동차 딜러.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라는 말을 딱 생각나게 해주는 주인공이다. 이야기의 배경이 내가 사는 인천이라 아는 지역이 나오고 예전에 친구가 중고차를 살때 같이 알아봤던 적이 있었는데 "우리도 당했었구나..."라는 생각이..나에겐 많은걸 배울 수 있었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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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엣. <아직 독립 못한 형사> 조영주

동물학대, 가스라이팅의 무거운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과잉 기억증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는 형사가 약사만 만나고 오면 숙면을 취하는.. 너 아니면 안돼 같은 핑크빛 까지 모두 담겨 있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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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작열통> 정명섭

자식을 잃은 부모의 고통은 정말 몸이 타들어가고 하늘이 무너지는 고통이겠지..

느와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도 모르고 '그냥 싸우는거'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5편을 읽어보고 느와르란 정확히 딱 하나의 장르는 아닌 것이 참 매력있는 장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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