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의사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6-3 리졸리 & 아일스 시리즈 3
테스 게리첸 지음, 박아람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수녀원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살해된 젊은 수녀는 출산 경험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당연히 아이 아버지를 추적하고, 현장에서 살아남은 늙은 수녀는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그리고 며칠후 거리에서 여자의 시체가 발견되는데 한센병 환자이고, 인도에서 왔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 두 사건이 어떻게 관련되는지 알아내는 것이 포인트가 되겠다.




수녀원의 살인사건이라 어떤 종교적인 범죄가 아닐까 하지만, 인도에서 다국적 화학회사가 큰 산업재해를 일으키는데, 그 해결을 하는 과정에서 엄청한 짓을 저지르게 되며, 그 여파가 수녀원에까지 미치게 된다.



법의관 마우라 아일스 박사가 본격적으로 사견해결과 책 내용에 중심으로 나오는 첫 작품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을 읽은지 몇년전인데, 읽을 당시는 전율을 느낄 정도로 내 감정에 미친 파괴력이 컸었다.
잘 가공하고 다듬은 스릴러 영화 한 편과 같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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