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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변의 피크닉 스트루가츠키 형제 걸작선
스트루가츠키 형제 지음, 이보석 옮김 / 현대문학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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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이제 어떻게 하지. 레드?" 그녀가 눈물을 흘리며 말한다. "우리는 이제 어떻게 하지?" ]

"우린"과 "우리는"은 원작자님의 의도일까 아니면 번역가님의 기술일까
이런 작은 뉘앙스 차이가 나를 설레게 한다.

마지막 문장은 구타가 한말인지 레드가 한말인지 선명하지는 않으나, "우린"과 "우리는"의 감정선은 왠지모르게 선명하게 느껴져 가슴에 와닿는다.

좋은 작품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생각에) 좋은 번역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번역가님한테 여쭤보고 싶으나, 인터넷에 정보가 전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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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감시원 코니 윌리스 걸작선 1
코니 윌리스 지음, 김세경 외 옮김 / 아작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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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고 아리송한 느낌을 계속 떠안으며 읽어야 했음. 앞뒤가 안맞는 말도 있는 것 같아 책을 이리저리 뒤적이며 읽어보긴 오랜만이네.
상도 여러번 받았다는데 내 독서능력이 일천해서 그런가 싶다가도, 번역탓인가 싶고
에라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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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앤디 위어 지음, 남명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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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선물로 뭐가 갖고 싶니?˝
˝비밀이에요······˝
˝그러지말고 말을 해봐˝
˝말 그대로인걸요 비밀을 갖고 싶어요 나만의 비밀˝

무언가를 감추고 나만 알고 싶어도 그러기 힘든 세상이다
그게 선행이든 범행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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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러 속의 우주 - 대칭으로 읽는 현대 물리학
데이브 골드버그 지음, 박병철 옮김 / 해나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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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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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제5회 문지문학상 수상작품집
윤이형 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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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웠다
한 작가가 아닌 여러 작가가 쓴 단편은 실로 오랜만에 읽어보는 지라 더욱 그러했는지도 모르겠다
덕분에 잠자고 있던 그리고 나 자신도 몰랐던 여러 감정과 느낌을 새삼 깨닫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루카와 딸기, 기린, 불쌍한 병구, 디디, 상현, 그리고 P부인 모두 감사합니다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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