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가족으로 가는 미래 설계
이영권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06년 12월
평점 :
품절



프롤로그에 앞서  나와있는  '나의 노후는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노후행복소질 테스트를 재미있어 하면서 하나둘 체크를 해 보았다. 총 40문항 중 15개가 체크되어 그나마 다행히도 행복한 노후 준비의 반대로 가진 않았고 눈은 뜬 단계로 행복한 노후에 대해 공부하고 실천해 나가라는 테스트 결과를 받았다. 행복한 노후를 위하여 열심히 공부할 마음의 준비를 가지고 이 책을 읽을 수 있었다.

 

가족의 30년 뒤를 준비하라는 저자의 특급 조언!..  현재 우리 가족의 노후 시점과 딱 들어맞는다.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30년동안 차곡차곡 노후를 위한 준비를 하면 행복한 노후여~ 우리에게 오라!!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인생의 앞일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기에.. 핑크빛 미래만 꿈꾸고 마냥 세월가길 기다려서는 절대 안됨을 이 책을 통해 더 절실히 깨달을 수 있었다.

 

맞벌이가 일상화 되고 있으며 맞벌이를 해야만 어느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나름 자녀교육 뒷바라지도 해가며 생활할 수 있는 현실에서 가족이 받는 경제적 스트레스 또한 예전보다 더 많아진 것 같다. 적게 먹고 적게 쓰는 것 만으로는 노후를 위한 자금을 모으는 것이 힘든 시기다. 이런 현실 속에서

저자가 전해주는 노후준비를 위한 네 가지의 인식전환 - 직장을 버리고 직업을 가져라. 주가를 관리하듯 가족행복도 관리하라. 부동산볻 든든한 자녀교육에 투자하라. 재테크 하기 전에 경제를 배워라 - 은 행복한 가정, 성공한 가정을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가족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심각하게 고민해보고 노력해 봐야 할 것들이었다.

 

특히 자녀교육에 관한 저자의 이야기들은 여느 교육학도서나 육아서적보다 더 실질적으로 와닿았다. 자녀의 미래가 곧 가족의 노후설계 속에 포함된다는 사실은 아이가 점점 커갈수록 아이교육에 대한 부담과 더불어 걱정이 많이 되는 부분 중의 하나이다.  옛 이야기 중에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보다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줘라'라는 말이 있다. 부모가 모아 놓은 부를 물려주는 것보다 부를 만들고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물려주는 것이 더 필요하다라는 저자의 생각 백퍼센트 수긍한다. 자녀에게 꼭 가르쳐야 할 성공습관 꼭 명심하고 나또한 부모로서 자녀의 성공습관이 바로잡힐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할 것 같다. 

 

그나저나 올빼미족인 나로서는 아침 일찍 일어나는 습관은 쉽게 고치지 못할 것 같은데.. 정말 큰일이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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