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텅 중학영단어 9000> 단어암기장의 끝판왕~~!!

중학영단어 9000 - 40종 교과서 영단어 통합 수록
마더텅 편집부 엮음 / 마더텅 / 2019년 5월

  마더텅 중학영단어 9000을 선택한 이유는 이 한권이면 중학내신을 철저히 대비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서예요. 아이가 현재 초6이지만 곧 중학생이 될터라 단어암기집이 필요했는데 필수 초등단어부터 중학내신과 입시대비까지 완벽하게 한권으로 마스터할 수 있겠더라구요. 무엇보다 무료 mp3가 제공되니 틈틈히 듣고 자연스레 외워지는 효과는 덤이에요.

책 구성은 초등필수단어 확인부터 초급, 중급, 고급에 이르기까지 품사별로 정리가 일목요연하게 되어있어 나중에 혹 모르는 단어를 찾을때도 사전처럼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좋아요. 또한 진도표도 개인적으로 상황에 맞게 스케줄을 짤 수 있으니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한 시스템이라 만족스럽습니다.

단어를 목표대로 열심히 학습하면 확인문제가 기다리고 있는데 중간중간 확인문제를 통해 나의 실력점검을 해 볼 수 있어 긍정적인 자극이 되네요. 다만 단어와 함께 그 단어가 쓰이는 문장도 같이 들어있다면 더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교재가 더 두꺼워지겠지만요. ^^

더이상 중학영단어 단어장 고민은 필요없을만큼 완벽한 마더텅 중학영단어9000으로 아이와 함께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앞으로 옆에 끼고 살아야하는 교재인데 무게도 가벼워 더 좋네요. ^^

[#협찬] [출판사를 통해 교재만을 지원받아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마더텅 중학영어 독해 1학년> 독해와 문법 두마리토끼를 잡다.

주제별로 정리한 중학 영어 독해 101 1학년 ㅣ 중학 영어 독해 101
마더텅 편집부 엮음 / 마더텅 / 2013년 2월

많은 독해집중에 주제별로 정리해서 문법까지 잡는 독해서로 <마더텅중학영어독해101>만한 책이 없다싶어 선택하게 되었어요. 현재 6학년인데 픽션 원서만 읽으니 중학문법, 논픽션 독해가 부족할 것 같아 좋은 자료가 되어줄거라 생각했어요.

일단 다양한 소재의 지문이 눈에 띄고 한 지문마다 문법이 간단히 정리되어 있어 한번 더 복습이 가능했어요. 무엇보다 독해는 단어가 관건인데 교재 뒤로 단어 복습테스트가 제공되니 챕터 끝날때마다 활용하기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무료로 제공되는 mp3파일이 있어 듣기연습도 한방에 해결되네요.

예비중1 영어 학습지로써 손색이 없네요. 논픽션 교재를 처음 접해 모르는 단어가 꽤 많아 어려워하긴 했지만 하루 한장씩 꾸준히 진행하려 합니다. <마더텅 중학영어 독해> 덕분에 심기일전하고 있어요.

#협찬 [출판사를 통해 교재만을 지원받아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초등수학 라이트쎈 6-1 : 개념정리 및 예습하기 좋아요.

라이트쎈 초등 수학 6-1 (2021년용) ㅣ 초등 라이트 쎈수학 (2021년)
홍범준 외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9년 10월

5학년 겨울방학을 맞이해 보다 알차게 방학을 보내려고 라이트쎈 체험단에 합류했어요. 최상위쎈은 예습용으로 부담스러울 것 같아 라이트쎈으로 선택했는데 굿초이스였어요. ^^

개념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밑의 예제문들은 이해를 자연스럽게 도와요. 이 기본을 바탕으로 유형문제들을 격파해 나갑니다.

평소 수학문제 풀이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던 터라 큰 어려움없이 진도를 수월하게 나갈 수 있었답니다. 자신의 수준에서 20% 정도 높은 수준의 문제가 있는 문제집이 저희 아이한텐 제일 잘 맞는 교재 같아요.

그래프 단원을 먼저 공부한다고 해서 그러자 했는데 큰 실수없이 풀어내서 기특하다고 궁둥이 팡팡 해줬네요. ^^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 꼭 짚고 넘어가도록 조언도 해주구요. 가끔 답만 확인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어서요.ㅡㅡ;

라이트 쎈을 방학동안 꾸준히 마치고 나면 최상위 쎈을 제안해야겠어요. 이젠 6학년이 되었다고 알아서 범위를 정하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대견합니다. 수학은 자신감인데 그런 면에서 라이트 쎈은 방학동안 예습교재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경제기사 보는 법을 쉽게 배워요.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 불확실성의 시대, 경제기사 속에 답이 있다, 2020 개정증보판 ㅣ 300문 300답
곽해선 지음 / 혜다 / 2019년 12월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은 제목 그대로 경제기사에 대한 300가지의 문제에 대한 답변을 적은 책이라 보시면 됩니다. 첨에 받았을 때 너무 두꺼워서 언제 읽어보나 생각했지만, 시간이 날때마다 천천히 읽어보니 어느 샌가 마지막 페이지더군요. 각 장별로 큰 주제가 정해져 있으니 혹 관심있는 분야를 더 확실하게 알고 싶다면 천천히 정독하여 주기를 권장합니다. 사실 경제는 쉽지 않은 항목 중 하나입니다.

이 책은 혜다 출판사에서 제공을 해주셨습니다. 저에게 이러한 책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구요.

제가 생각하는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문답 형식의 구조로 글이 구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가령 물가 중 수박 값이 어떻게 정해지나 라는 장표를 보면, 우리가 학생시절 배웠던 수요공급 법칙에 의거하여 가격이 결정되어진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단지 이를 수박이란 재화를 대표로 이 글을 적었을 뿐입니다. 제목을 보면서 무언가 알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그냥 그 페이지로 넘어가서 정독해보는 것도 이 책의 묘미라 할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생각으로는, 가령 부동산 상승에 대한 내용이 궁금해진다면 265페이지를 한번 보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내가 생각하는 부분이 없을 수도 있지만, 부동산이 금리와 연관이 있다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 책은 어떤 키워드에 관심이 있어 그 키워드를 찾아 장표를 검색하면 경제에 대한 웬만한 이슈거리에 대해 대부분 찾아진다는 것입니다.

만일 개인적으로 경제관련 시험문제를 낸다면 이 책 한권으로 여러 방면의 경제관련 문제를 낼 수 있다는 멋진 아이디어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한 권의 책으로 다양한 경제관련 문제를 낼 수 있다면 그만한 경제적 가치를 가진 서적이 어디 있을까 조심스런 생각을 가져봅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머리말에서 경제를 알면 세상을 꿰뚫어보는 안목이 생긴다!“ 라고 언급한 곽해선 소장님의 한마디가 생각났습니다. 이 한 권의 책으로 모든 경제를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치는 머리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경제 이론이 만들어지고 새로운 이슈가 생겨난다면 물론 이 책은 지속적으로 개정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이 책은 살아있는 정보를 가진 경제서적이니까요...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어휘편 5단계 ; 글감으로 어휘를 익혀요.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어휘편 5단계 - 사자성어·속담·관용어, 초등5·6학년 대상 ㅣ 초등 뿌리깊은 국어 독해력 어휘편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19년 12월

책을 다양한 장르로 읽히면 가장 좋겠지만 그게 쉽지 않을땐 독해력 혹은 어휘편 문제집의 도움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엄선된 지문일 뿐더러 그 속에서 한자를 비롯한 속담, 관용어, 사자성어를 익힐 수 있으니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현재 4학년 겨울방학을 맞이할 아들에게 5학년 어휘편 교재를 선물했어요.(감사하게도 체험단으로^^) 몇백장의 두꺼운 고전은 쉽사리 손대지 않던 녀석이 반페이지 분량의 글감에는 자신감을 보이네요.

목차를 통해 앞으로 공부할 내용을 죽 훑을 수 있습니다. 아들은 특히 옛이야기 부분을 더 흥미있어합니다. ^^

오늘 학습할 주제가 간단히 설명되고 그에 관련된 지문이 나옵니다. 장발장 이야기네요. 내용 이해는 잘해서 독해 문제는 잘 맞췄는데 어법/어휘편은 잘못 생각한 부분이 있었어요. 다시 설명해주고 잘 이해했는지 역으로 설명하도록 했죠.

 한주가 끝나면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어휘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있어 이것 역시 큰 도움이 됩니다.

문제집 마지막 장에는 전체 글의 종류와 글감에 대해서 요약정리를 해놓았습니다. 한눈에 알아보기 쉽죠? ^^

아들은 지문이 재밌다고 합니다. 문제를 풀기 전에 전체 지문을 책 읽듯이 읽어나갔습니다. 집에 있는 책과 겹치는 내용은 무척 반가워했구요. ^^ 전 이것만으로도 이 책의 할 일은 다했다고 생각해요. 지문을 제대로 이해해야 문제를 풀 수 있을테니까요.

또 한가지는 전체적으로 어휘편에 한자 훈음이 표시된 점이 좋았습니다. 어떤 뜻인지 제대로 알 수 있고 더불어 한자도 익힐 수 있으니까요.

다만 맞은 문제수를 적거나 얼마나 시간이 걸렸는지 체크하는 부분은 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에 쫓겨 문제를 풀게하고 싶지 않아서요. 훗날 연습할 때가 오겠지요.

아무튼 1주차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아들도 저도 책을 열심히 읽기로 다짐했답니다. 한자를 공부해야할 동기를 심어준 뿌초독 어휘편에 감사하면서 후기를 끝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