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보는약 - 미술치료전문가의 셀프치유프로그램
하애희 지음, 조은비 그림 / 디자인이곶 / 201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음의 힐링이 되는 책.

보는 약은 컬러링북입니다.

하지만 혼자서 색칠하고 여유시간을 보내는 기존의 컬러링 북이 아닌

새로운 셀프치유프로그램입니다.

말은 어렵지만 실제로 책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니 표지의 치유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저절로 알게 되더군요.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어느 덧 40대가 되었습니다. 정신 없이 한 명, 한 명 챙기다 보니 문뜩 '아 내가 지금 뭘하고 있지?'란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울증이 오는구나'라고 느낄 때도 있지요. 초등학교 저학년만 지나도 엄마는 아이들에게 제일 중요한 사람이 아닙니다. 엄마란 존재가 아이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 존재이지만, 그 엄마란 존재에 갇혀 자신을 잃어버리고 사는 것 같습니다.

약간의 여유시간이 생겨 여가활동을 하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삶의 보람과 더불어 추억이 새록새록 마음에 와 닿습니다.

'아 내게 이런 분이 있었지',

' 지금까지 이런 일들이 있었지',

'지금의 나도 소중한 존재였구나.' 란 다양한 생각이 들더군요.

자신의 소중함과 더불어 삶의 활력을 되찾아줄 수 있는 힐링책.

보는 약을 한줄로 요약한 다면

마음의 여유를 찾는 책이라고 정리하고 싶습니다.

삶의 회의가 들거나

육아에 지친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항상 아이들과 남편만을 위한게 아닌

나 자신을 위한 책입니다.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나 자신을 위한 책)

2019.3.14. 뒹글곰

내 안의 에너지를 찾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놀이의 반란 - EBS 다큐프라임 화제작!
EBS <놀이의 반란> 제작팀 지음 / 지식너머 / 201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과 도서관에 갔습니다.

눈에 띄는 부모교육책이 있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내용이 쉽게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어서.

쉽고 빠르게 읽었습니다.

만5세인 우리 둘째딸의 행동이 마음에 와 닿더군요.

만3.4.5세의 행동에 왜 놀이가 필요한지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조기교육의 광풍에 휘말리지 않고
굳건하게 자신의 아이교육을 시킬수 있게
힘이되는 책인것 같습니다.

조기교육의 문제점보단.
아이들의 놀이의 중요성을 강요하면서
우리아이들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게 만드는 힘이 있는 책이었습니다.

3세에서 7세까지의 엄마들이 꼭좀 읽었으면 합니다.


아이들과 놀아주면서도
내 행동의 잘못된 점이 쏙쏙 들어오는.
그런 책이였답니다.


2014. 7월 뒹글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8살 미래를 준비하는 첫걸음
미첼 시먼스.페니 시먼스 지음, 제인 에클스 그림, 유수아 옮김 / 국민서관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셋째 아이를 위해서 읽은 책이다.

책을 먼저 읽어보고 아이에게 권하기 때문에 아이들 책을 많이 본다.

 

세계 각국의 유명한 사람들이

8살때 무엇을 했을까?

 

그 사람들은 8살부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과감히 시작했다.

 

어떤 사람은 돈을 벌었으며,

어떤 사람은 자신의 재능을 발견했다.

또 어떤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학교도 마중나가는 나이이다.

 

책에 나오는 어린 아이들은

8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벌써 20대 청년에 뒤지지 않는 활동을 시작했다.

아직 어리다는 편견을 이겨내고 말이다.

 

우리 아이가 요즘 열심히 책을 읽는 중이다.

책을 읽으면서

'이 사람은 어디살아?'

'이 사람은 현재 뭐해?'

'엄마 내가 뭘 좋아하지?'

'내가 뭘 잘하지?' 등의 질문을 하는 통에

학교 다녀온 뒤부터 책을 덮을 시간까지 힘들게 대답을 해주는 중이다.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그리고 아이가 무엇을 잘하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책이였다.

 

 

- 2012. 5. 뒹글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디맨드 Demand - 세상의 수요를 미리 알아챈 사람들
에이드리언 J. 슬라이워츠키 & 칼 웨버 지음, 유정식 옮김 / 다산북스 / 201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떻게 수요를 이끌어냈는가? 에 대한 책이다.

 

만약 내가 사업을 한다면.

어떻게 고객을 만들것인가?

어떻게 고객을 찾아낼것인가?

어떤 물건(상품)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명확히 제시해 준다.

 

세계 곳곳의 다양하고 생생한 예와 고객고충지도에 따른 매뉴얼을 담고 있다.

 

이름을 바꿔 성공한 사람부터

디자인을 바꾸어 성공한 사람.

그리고 성공하기까지 열심히 바꾸고 또 바꾸는 사람까지.

 

보는 관점에 따라서 그것은 실패이지만

성공하기 위해서

고치고 또 고치는 사람들이 있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비밀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가장 큰 비밀은

물건이나 상품(서비스 포함)이 쓰는사람의 입장에서 어떤 문제점과 불편을 가지고 있는냐를

파악하고 그것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이다.

 

그것은 모든 사람들이 어렴풋이 알고있지만,

과정이 어렵기도하고,

가끔 돈이 많이 들기도 하고,

시간이 많이 드는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그것을 즐기며,

하나하나 수정해나갔다.

 

책을 읽는 내내

성공한 사람들은

정말 그 나름대로의

노력과 인내 그리고 끈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만약 사업을 한다면

수학 정석책을 보듯이

옆에 두고 볼 책이다.

 

한번볼때 다르고

두번볼때 색다르고

세번을 읽었지만

더 읽어야 할 것 같다.

 

2012. 5. 뒹글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리하라의 과학 24시 - 청소년이 알아야 할 현대 과학의 24가지 이슈 즐거운 지식 (비룡소 청소년) 23
이은희 지음, 김명호 그림 / 비룡소 / 201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하리하라의 과학 24시]

 

어떻게 실생활에 과학이 적용되었는지가 너무나도 설명이 잘 되어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는 훈이의 하루는 밤 11시 34분이 되어야 끝이난다.

 

[주인공 훈이의 하루를 보여주면서 과학이 실생활에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아침밥을 먹을 때도,

점심밥을 먹을 때도,

저녁밥을 먹을 때도...

식품첨가물에 대한 이야기, 영양, 유기농 농사법에 대하여 어떻게 그렇게 다양한 관점에서

적용시킬수 있는지 한편으로는 신기했다.

 

훈이가 밥을 먹는 것부터 게임을 하는 것까지

소소한 일상에서 어떻게 과학이 적용되고

과학의 양면이 어떤 것이며,

과학의 중립성에 대하여도 설명하고 있다.

 

총을 예로 들어서

과학자가 총을 발명한 것은

좋은 의도로 한 것이지만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무엇을 죽이거나 다치게 한다.

그것을 발명한 사람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할까?

사용한 사람에게만 책임을 물어야 할까? 등의 아이들이 생각하면서 읽을 꺼리를 준다.

이 부분에 대한 것은 많은 생각을 해 볼 수가 있었다.

 

큰 아이랑 이야기 해보니

'미국처럼 우리나라는 총이 흔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다'

'하지만, 총의 소지나 개조 등은 강력하게 단속해야 한다.' 등의 이야기가 나왔다.

 

개발한 과학자에 대해서는

'발명을 안 하는것이 더 나은 것 같다'라고 이야기해서

한 10여분 간 열린 토론(?)을 벌일 수 있었다.

또한,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하는 게임, 길거리 간식, 혈액형 과학 등에 대하여서도

어떤 이론이며, 문제점은 무엇이며, 어떻게 생각해 볼 수 있는지? 에 대해서 생각해 볼 꺼리를 준다.

 

중학생이 읽어도 어렵지 않은 내용으로 되어있어

쉽게 읽으면서 넘어갈 수 있고,

더 자세한 설명을 해주지 않아도 다 설명이 되어있어서

읽기 편한 책이였다.

 

2012. 4 .13. 뒹글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