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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당신은 아파트를 사게 된다 - 국민 경제 멘토 김경필의 똘똘한 내 집 마련 필승법
김경필 지음 / 김영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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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당신은 아파트를 사게 된다』라는 책을 읽었는데,

읽는 내내 ‘아, 이 책을 결혼 전이나 아이가 없는 시절에 만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저는 이미 아파트를 갖고 있는 상태에서,

기존 집을 팔고 새로 분양을 받으면서 대출, 잔금, 이전 집 처리까지 정말 정신없이 힘든 시간을 겪었거든요.

그때는 계획도 없고, 재정 지식도 부족한 상태에서 ‘그냥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용감하게 아파트를 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무모했고, 그 과정에서 겪었던 마음 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점은,

아파트 구매는 단순히 집을 사는 일이 아니라,

인생의 큰 재정 결정을 포함한 문제라는 거예요.

저처럼 무계획으로 뛰어들면,

예상치 못한 대출 문제, 세금, 생활비, 아이 교육비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서 마음 고생이 배로 커지더라고요.

그때 이 책을 미리 만났더라면, 조금 더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결혼 전이나 아직 아이가 없는 가정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이라는 점이 확 와닿았습니다.

책에서는 단순히 ‘집을 사라’가 아니라, 재정 구조를 점검하고,

미래 계획까지 함께 고려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실제 경험과 계산 예시가 담겨 있어서, 읽다 보면 ‘아, 이렇게 준비했으면 훨씬 덜 힘들었겠구나’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그리고 저처럼 이미 늦게 알게 된 사람도, 앞으로 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구체적인 길을 보여줍니다.

책에는 단순히 아파트값과 대출만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비, 노후 준비, 아이 계획까지 장기적인 재정 로드맵을 함께 생각하게 해주니까,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저도 지금까지 겪었던 시행착오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재정 계획을 다시 세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아파트 구매 과정에서 겪은 마음 고생과 스트레스는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어요.

그런데 이 책을 미리 접했다면 훨씬 침착하게, 체계적으로 움직였을 거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그래서 이제 결혼을 앞둔 친구나, 아직 아이가 없는 부부에게는 무조건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파트 구매라는 인생 큰 결정을 앞두고 시행착오를 줄이고, 마음과 재정 모두 안정된 상태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니까요.

결론적으로, 『당신은 아파트를 사게 된다』는 단순한 아파트 구매 지침서가 아니라,

인생의 재정 계획과 설계를 함께 고민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늦게 알게 된 저 같은 사람도, 앞으로 어떻게 대비할지 길을 잡게 해주니, 아파트를 준비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당

강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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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경제학 강의 - 위대한 경제학자 9인이 들려주는, 최신 개정판
조립식.조윤형 지음 / 길벗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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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경제교육의 첫 시작으로 딱 좋은 책!이라고 일단 서두로 시작하고싶네요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우리 아들이 돈에 대해 자주 묻기 시작했어요.

"이자는 얼마야?" 뭐 이정도 수준이긴 했어요

질문이 수준이 낮았죠

어쨋거나

이런 질문에 대답해주다 보니, ‘아… 이제 경제 공부를 시작해야 할 때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엔 시중에 나온 어린이 경제 동화책이나 뉴스 읽기 등을 시도했지만, 솔직히 내용이 단편적이거나 너무 어렵게 구성되어 있어서 아들이 흥미를 잃곤 했어요. 그러던 중에 발견한 책이 바로

《위대한 경제학자 9인이 들려주는 만화 경제학 강의》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들이 주식이 뭐야? 하면서 스스로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는!!! 기적같은 일이 생겼어요

그냥 ~ 만화책으로 구성되어있으니 휘휘 읽다가 지식이 비처럼 쏟아져서 흠뻑 맞은 기분이라고 설명하면 적당할까요?

진짜 경제 공부가 시작되는 책

그동안 경제책이라고 하면 ‘용돈 관리’ ‘돈을 모으는 법’ 정도의 수준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은 훨씬 더 깊고 체계적이에요. 하지만 동시에 어렵지 않습니다.

아들이 책을 읽고 나서 시장, 공급과 수요, 경쟁, 금융, 정부의 역할 같은 개념을 입으로 설명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또 하나 좋았던 건, 책을 다 읽은 후에도 질문이 계속 생긴다는 점이에요.

경제를 단순한 정보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책을 덮고 나서 “왜 어떤 회사는 망하고, 어떤 회사는 성공할까?” 같은 질문이 이어지니

정말 제대로 된 경제공부의 문을 연 기분이 들었습니다.

🏠 집에 두고두고 봐야 할 경제책 한 권

책장을 넘길 때마다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단발성으로 읽고 마는 책이 아니라, 아이가 자라면서 두고두고 다시 보게 될 책이에요.

초등 고학년~중학생까지, 경제 개념을 잡고 싶은 아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해요.

우리 아들도 종종 다시 꺼내서 자기가 좋아하는 챕터를 다시 읽곤 합니다.

경제학자들의 다양한 시각을 접하고,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줄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경제 입문서 이상의 가치가 있는 책이죠.

아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읽은 첫 경제책!

이 책은 경제사상가 9인의 철학을 바탕으로 경제 원리를 아주 재미있고 쉽게 풀어줍니다. 무엇보다 만화 형식이라 아들이 부담 없이 펼쳐 들었고,

처음으로 “엄마 이 책 진짜 재밌어!” 하면서 자기 전까지 손에서 놓지 않고 읽은 책이에요.

처음엔 제목만 보고 어렵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아이 눈높이에 딱 맞는 설명과 그림 덕분에

11살 아들도 이해하기 쉬웠고, 오히려 흥미를 갖고 스스로 질문을 더 하게 되더라고요.


경제학자들의 복잡한 경제 용어와 시장상황을 만화책으로 읽으니 이렇게 친근할 수 있다니!

책에 나오는 9인의 경제학자—아담 스미스, 칼 마르크스, 케인스, 슘페터, 밀턴 프리드먼 등—이 아이에게 생소한 이름이었을 텐데,

각 인물마다 캐릭터가 귀엽게 표현되어 있고, 그들의 경제이론을 실제 일상 속 사례와 연결해 설명해줘서

전혀 딱딱하지 않고 흥미롭게 다가왔어요.

예를 들어,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은 시장에서 사람들이 자유롭게 거래하며 사회 전체가 이익을 보는 과정을

학교 앞 문방구 간식 사기나 아이들끼리 장터 놀이에 빗대 설명해줘서

“엄마! 이게 스미스가 말한 거구나!” 하고 말할 정도로 잘 이해했어요.

이런 아이에게 추천해요!

“돈”이나 “경제”에 대해 자주 궁금해하는 초등 고학년

경제 신문을 읽어도 이해를 잘 못하는 초등 고학년

뉴스를 그냥 듣고있다가 질문을 말하기 시작한 아이

미래에 CEO, 발명가, 사업가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진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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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절세 배당 은퇴 공식
김제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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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절세배당 은퇴공식』

아이 둘 키우는 자영업 외벌이 가정.

남들처럼 매달 보장된 월급도 없는 자영업 ㅠ

세월은 공평하여 우리도 곧 더이상 일하지 못하는 날이 올텐데

노후가 준비되어있지 않은 자영업에게

은퇴라는 단어가 생경하다

그럼에도 우리도 언젠가는 은퇴라는 걸 맞이하게 될 테니까.

근데 막상 돌아보면, 은퇴 준비는 “0”.

그런 나에게 『한 권으로 끝내는 절세배당 은퇴공식』은 정말 구명튜브 같은 책이었다.

요란한 이론이나 고수의 재테크 무용담이 아니라,

자영업자도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은퇴 계획서’였다고 해야 할까.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작은 돈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

배당은 큰돈 가진 사람들만 하는 거라 생각했는데,

소액으로도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반가웠다.

게다가 절세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줘서,

수익을 내도 손에 더 많이 남는 구조를 만드는 법을 배우게 됐다.

이 책은 단순히 돈 버는 얘기가 아니라,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을 정리해 준다.

한 달에 몇 만 원이라도 배당주를 모아가고,

세금 구조를 이해하면서 전략적으로 준비하면

10년 뒤, 20년 뒤 우리의 노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메시지다.

그게 너무 와닿았다.

읽고 나니 괜히 막막하게 느껴졌던 ‘은퇴’가 조금은 선명해졌다.

부자가 아니어도, 똑똑한 소비와 꾸준한 투자를 통해 든든한 노후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든든하게 느껴졌다.

💡 정리하자면:

『절세배당 은퇴공식』은 우리 같은 짠순이 가정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무리하게 투자하라는 게 아니라, 지금 내 자리에서 실현 가능한 방법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자영업 외벌이라도, 배당과 절세를 알면 은퇴 준비는 늦지 않았다.

“노후엔 결국 시간과 꾸준함이 자산이 된다”는 이 책의 메시지, 꼭 한 번 만나보길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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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배워 바로 돈 버는 부동산 경매 투자 - 안전하고 확실한 소액 부동산 투자 전략
당근자판기(김진옥) 지음 / 길벗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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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게 배워 바로 돈버는 부동산 경매투자』 책 후기 – 장롱자격증 가진 나도 읽자마자 실전감각이 살아났다!

10년 전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땄지만, 현실은 ‘장롱자격증’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경매는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고, 관련 책들을 펼쳐보면 법률 용어나 절차가 복잡해 금세 덮기 일쑤였죠. 그런데 이번에 읽은 『쉽게 배워 바로 돈버는 부동산 경매투자』는 제목 그대로 “쉽게” 쓰여 있어서, 오랜만에 부동산 책을 끝까지 읽었다는 뿌듯함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초보자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 경매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던 제게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용기를 심어주더군요. 법원 경매의 기본 개념부터 입찰 과정, 권리 분석, 낙찰 이후 명도까지 순서대로 설명해 주는데, 어렵게 느껴졌던 내용이 실생활 비유와 사례로 풀어져 있어 정말 이해가 잘 됐습니다.

또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실전 중심”**이라는 점이에요. 단순히 이론만 나열하는 게 아니라, 저자가 실제로 진행한 경매 사례와 수익 분석이 자세히 담겨 있어,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실무 감각이 생깁니다. 예전엔 ‘등기부등본 분석’이나 ‘임차인 대항력’ 같은 부분에서 막혔는데, 이제는 체크리스트처럼 단계별로 보니 두려움이 줄었어요.

경매에 관심이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분, 저처럼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있지만 실무 경험이 없는 분들께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소액 경매부터라도 한번 실전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 결론:
『쉽게 배워 바로 돈버는 부동산 경매투자』는 경매 초보자부터 장롱 공인중개사까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책입니다. 어렵게 느껴졌던 경매의 문턱을 낮춰주는 고마운 책이었어요. 이제는 더 이상 머뭇대지 않고, 작은 물건 하나라도 직접 분석해보고 싶다는 의욕이 생겼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읽는 안목까지 키울 수 있는 이 책,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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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권 - 누가 AI 전쟁의 승자가 될 것인가
파미 올슨 지음, 이수경 옮김 / 문학동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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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 올슨이 쓴 패권이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고

읽히기 쉽게 쓰여진 책이라 순식간에 끝까지 다 읽게 되엇다

책은 두껍고 글씨는 작지만 내용이 독자가 읽히기 쉽게 풀어서 쓰여있어서 읽기에 속도가 붙었다.

우리 아들은 양자역학에 일단 관심이 많고 수학자가 되고싶고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우리 아들이 생각났다.

수학을 좋아하고 과학에 관심이 많고 천문대 가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

수학자를 꿈꾸는 아이인데


우리아이 생각을 계속 할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ai라던거 딥러닝 챗gpr 인류의 생활을 변화시키는 큰 도전

그리고 장벽이 높고 극복해야하는 것들이 천재들의 영역이였으며

엄청난 자본금과 천재들의 노력의 집대성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파미 올슨은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담담하게 쉬운 언어로 쓰여있어서 주부인 내가 읽기에 쉽게 읽혔으며

기술의 최전선에서 벌어지는 패권경쟁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었다,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미래이기도 하고 앞으로 바뀔 세상이기도 하고 우리 아이들이 개척할 비전이기도 하는

이 미래를 깊이, 멀리 보게 만들어주는 망원경 같은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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