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현대 가정의 부모들은 맞벌이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사교육에만 의존하여, 아이들을 공부시킬 뿐 부모가 직접 공부를 시키는 일이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모든 교육을 사교육에만 의존할 경우 부모가 원하는 대로 아이가 성장하기란 무척 힘이 듭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핑계에 불과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하여 느끼게 되었습니다. 유대인의 부모들은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무엇보다 아이들의 교육에 집중하고 있는데,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항상 자신들의 희생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아이에게 매일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 주기 위해서 책을 읽어주고, 함께 놀이를 하는 시간을 가지며, 매일 아침 가족이 둘러앉아 아침밥을 먹는 것이 현대 우리나라의 가정과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대인의 부모의 가장 큰 특징은 탈무드식 교육 비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이뤄낸 결과를 중시하는 것이 아니라 과정을 중시하고 격려하면서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부모가 그 누구보다 올바른 멘토가 되어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훌륭한 부모의 교육이 있기 때문에 훌륭한 자식들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유대인의 교육 방식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