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일탈 간사이 사서 고생 : 매력 돋는 싱글녀의 웃픈(웃긴데 슬픈) 여행기
최아름 / 아이웰콘텐츠 / 2013년 6월
평점 :
판매중지


젊음이 역시 크나큰 밑천이라는 생각을 이 책을 보며 다시 한번 실감했다.
5박 6일간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알차고 열심히 돌아다닌 한 젊은이의 리얼 일본 생생여행기였다. 재미나고, 그녀와 함께하는 여정이 매우 즐거웠다.
여행내내 무모하리만치 용감한 열정과 튼튼한 두 발을 자산으로 자신이 세운 여행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참 열심히 돌아다녔던 아름씨. 그래, 맞다! 우리네 인생에서도 스스로에게 적절한 고집과 추진력이 꼭 필요하듯이 여행에서도 마찬가지인 듯하다.  젊음이라는 그 열정의 뜨거움으로 육체의 피로함과 고단함쯤은 잠시나마 잊어버리고 버틸 수 있었던 거 같다. 여행의 묘미란게 여럿이 해도 좋지만, 혼자서 하는 여행은 그 나름의 장점과 매력 또한 많은 거 같다. 아직 세상의 때가 덜 묻은 순수함이 더 크기에 좀 더 젊을때 세상의 좋은 에너지를 많이 흡수하고 체득할 수 있는 국내, 국외 여행을 강추하는 바이다. 옛어른들의 말씀처럼, 젋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데, 젋은 날의 고생과 여러 경험담을 통해 스스로 더 성장하기도 하고,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큰 힘이 된다고 믿는다.

일상이 지치고 지루하다면, 국내 여행지라도 괜찮겠다, 배낭하나 짊어지고 지구 어느 곳으로 흘쩍 떠나, 자신을 돌아보며 사색과 점검의 시간,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면 참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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