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 - 지식인, 그들은 어디에 서 있나
경향신문 특별취재팀 엮음 / 후마니타스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작년에 거의 이 책의 3분의 2쯤을 읽다가 그만 둔것을 며칠 전에 마저 다 읽을 수 있었다.  내용이 생각보다 흥미있고 재미있다.
학계와 정치계등 다양한 분야와 영역에서 활동하는 여러 지식인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들 중 진정한 지성이라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실상 얼마나 될까?  우리는 인터넷의 보급과 테크놀로지의 발달과 함께 변화하는 지식인상을 접하게 된다.  이 책에서 한국 사회을 이끌어 가는 지성으로써의 지식인들의 실태와 활동들이 재미나게 서술되어 있다.  이전에 들어서 생소하지는 않은 주제들이나 깊이 있게 알지 못했던 대중지성의 문제, 대학의 문제, 지식 환경의 문제들이 흥미있게 다루어져 있어, 나도 많이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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