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나의서재를 꽤나 자주 들락거리고 즐겨찾기한 이웃들의 서재를 둘러보는 게 참 재미나던 시기가 있었는데...
무엇이든 영원한 것이란, 참 드문 것 같다. 여기서 내가 보낸 시간만큼, 나도 그 동안 참 많이 변하기도 한 거 같다, 생각이든, 외모든.
요즘은 여러가지를 계속해서 읽고하는 거는 같은데, 진득하니 어디에 앉아서 시간을 할애해서 생각하며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세상이 참 빨리 변하기도 하고, 인터넷, 휴대폰이 너무 편하고 좋지만, 또 한편으론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또한 소중하고 애틋하다는 생각도 한다.
암튼, 빨리 자립하자. 결론이 좀 쌩뚱맞긴하지만,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 내가 바로 설 수 있고, 강해져야한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내가 잘 설 수 있을 때, 내 목소리를 낼 수 있고, 그에 힘을 실을 수도 있는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