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넘 많이 와서 김치랑 오징어를 잘게 썰어 김치전을 부쳐 먹었답니다. ^^

친한 언니가 김치를 부쳐주셔서 전 아껴아껴 먹으려고 개시도 못하고 있는데
 

울아들이 어찌나 먹고 싶다고 징징거리는지 어제 부침개로 개봉을 해버렸네요. ^^

언니가 정성을 다해 담가준 김치여서 그런지

아주 입에서 살살 녹았답니다. ㅎㅎ

입안에서 맴도는 오징어의 쫀득한 질감도 좋았고 말이죠~ ㅋ

울아들은 다 먹고나면 "또 주세요." 하고 계속 오고

신랑도 맛나게 먹고, 저도 맛나게 먹었어요. ㅎㅎ

비 오는 날엔 역시 뭐니뭐니해도 부침개가 최고인 것 같습니당~ ^^

 

비가 내려도 넘 많이 내리네요. 

제발 비 피해는 없었음 좋겠어요.

시원해져서 좋긴 한데 무서우리만큼 쏟아지니 겁이 납니다. 

모두 비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고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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