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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per's Bazaar Korea 2000.8
Bazaar 편집부 엮음 / 가야미디어 / 2000년 7월
평점 :
품절


이번호부터 하퍼스 바자의 편집디자인이 바꿨다. 21세기를 맞아 현대적이고 더 깔끔하게 바꼈다. 잡지를 펴 본 순간 너무 깔끔해서 기사를 보기에 너무 좋았다.

특히 GOOD&CHEAP 기사는 좋았다. 싸고도 기능성있는 제품들이 많이 소개되었다. 여기서 한가지 아쉬운 것은 우리나라 브랜드가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다른 잡지도 마찬가지고.. 외국에 라이센스가 있는 잡지라 하더라도 한국 하퍼스 바자니까 국내의 제품에 대해서도 충실한 소개가 있었으면 한다.

또 색다른 화보는 지난 몇개월동안 우리나라를 찾아온 예술가들을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화보이다. 류이치사카모토,브라이언 맥나잇등이 모델들과 어울려 멋진 화보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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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gue Korea 2000.8
보그 편집부 엮음 / 두산매거진 / 2000년 8월
평점 :
품절


보그가 4살이 되었다. 이번호는 화보가 볼만했는데 뉴욕으로 진출한 모델 변정수가 멘하탄 한복판에서 우리의 전통 혼례복을 입고 서 있는 사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그 외에도 이정현 신현준 이정재 등이 색다른 화보로 즐거움을 준다.

그리고 잡지가 투명가방때문에 비싸지기는 했지만, 가방이 튼튼하고 기대 이상으로 쓸모가 많은 것같아서 마음에 쏙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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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오히라 미쓰요 지음, 양윤옥 옮김 / 북하우스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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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원래 나는 한권의 책을 계속 보지 못한다. 왠지 지루하다는 생각때문에,,...그리고 느리게 본다. 근데 이 책은 달랐다.신문에서 광고를 보고 꼭 보고싶었다.

먼저 미쓰요는 그냥 평범한 여자애였다. 근데 중학교를 전학가면서 왕따가 되었다. 그뒤로 학교가는 게 지옥같아서 적응하지 못했다. 이 책에서 가장 충격적인 것은 할복 자살 시도였다. 얼마나 사는게 싫었으면 그렇게 자살을 시도했을까? 눈물이 나려고 했다. 그후로도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힘들게 하루하루를 살았다.미쓰요 아버지의 친구분을 만나기 전까지는 ....

미쓰요가 술집에서 일하고 있을때 인생을 바꾸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아저씨 덕에 미쓰요는 작은 목표에서 점점 큰목표에 도달하여 최종으로는 변호사가 되었다. 변호사가 되는 과정에 미쓰요도 공부를 해야했다.

거의 미쓰요는 중학교도 거의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기초가 없었다.그래서 다른사람들 보다 더 열심히 공부했다. 적절한 영어참고서를 찾기위해 서점에서 하루종일 살기도하고, 책을 읽어서 녹음한 것을 집안일을 할때 틈틈히 읽는등의 노력을 했다. 잠자는시간 빼고는 모든 시간에 공부만 했다고 했다.어떤 영광이든 노력없이 이뤄지는 것은 없는 것이었다.

사람이 아무리 살기 힘든 상황이라도 자기가 하고자 마음만 먹으면 길이있다. 거의 모든 휴먼에세이가 그렇듯이 세상엔 길이있다. 이런 고통스런 삶을 이기고 목표를 이뤄냈기 때문에 이런 에세이가 사람들에게 더 희망을 주고 값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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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류시화 지음 / 열림원 / 199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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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어젠가부터 시를 읽고 싶었다. 그러다가 친구가 류시화님의 시를 편지에 써줬다. 먼저 시인의 이름이 굉장히 멋있게 느껴졌다.어떤 사람일까 궁금했다.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라는 시였다. 참 좋았다. 무엇보다도 은유같은 시적기법이 아리송하지 않고 쉽게 시를 느낄 수 있어 그후로도 류시화님의 시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그러다가 '외눈박이물고기의 사랑'이라는 시를 보았다.

류시화님의 시의 특징은 이해하기 쉬우면서 문장에 詩다운 멋도 같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읽는 사람도 다른 시들보다 좀더 쉽게 류시화님의 팬이 되는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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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른에 유학을 떠났다
이인숙 지음 / 문학사상사 / 1997년 7월
평점 :
절판


어떻게 보면 늦은 나이에 유학을 떠난 이 사람은 당차고 자신감이 넘친다. 나는 이러 에세이류의 글들을 좋아하기 땜에 많이 읽는 편이다. 이런 글들의 특징은 너무 자신감있는 어조의 글이 많아서 참 잘났다. 하는 생각이 든다. 이책도 만찬가지였다. 나쁜뜻의 잘잤다가 아니고 저자는 분면히 그런 의도 전혀없이 썼겠지만 읽는 사람이 저자가 너무 대단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되는 것같다. 대부분 에세이를 쓰는 사람들은 남보다 아주 독특한 삶을 사 사람들이 대부분이니까......

이런 에세이를 볼때마다 느끼는 것은 참 세상살기 힘들군..대단하다. 나도 한번 따라해 볼까? 참 독하다. 그러니까 성공하지등등의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이런 휴먼 에세이를 읽을때마다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은 안 좋은 상황에서의 성공이 더 값지다는 것과 성공한 사람은 환경 탓을 하지 않는다는 것, 훗날에 가난했기때문에 성공했다라고 고생을 하나의 성공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이겨낸 것 등이다.

이런 에세이를 많이 보면 볼수록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과 나도 할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생활이 더 풍요로워짐을 느낄 수 있다. 보통 에세이에서의 극한 상황은 나하고 비교도 안 되는 어려운 현실 상황이 아주 많아서 내가 행복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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