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아, 같이 놀래? 굴리굴리 프렌즈 Baby Learning Book
굴리굴리(김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유아서로 추천 하는 도서입니다:)

 

1. 의성어 의태어

의성어 의태어가 많아서 아이들에게 다양한 언어표현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

 

2. 반복적 어구

말이 반복되어 아이들에게 같은 말을 여러가지로 사기 시켜줄 수 있습니다.

 

3 그림 색채

그림 색채가 깔끔하고 눈에 띕니다.

 

4. 스토리

스토리가 연결되어 재미 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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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포기한 여자들이 사는 집
카린 랑베르 지음, 류재화 옮김 / 레드스톤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최근에 육아를 하면서 틈틈히 책 한 권을 읽었어요

카린 랑베르의 장편 소설 '남자를 포기한 여자들이 사는 집'


벨기에 작가 카린 랑베르의 신인 소설상 수상작으로 책이 읽기 쉽게 구성되어 있고 짧은 챕터를 통해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가 자는 시간에 짬을 내서 읽을 수 있었어요


"그건 불가능해." 긍지의 신이 말한다.
"그건 위험해." 경험의 신이 말한다.
"그건 출구가 없어." 이성의 신이 말한다.
"한 번 해보자." 심장의 신이 속삭인다.


첫 장을 넘기자 마자 나와 있는 문구 미국의 언론인이자 칼럼리스트인 '윌리엄 아서워드'의 명언.

요즘 육아만하다보니 무기력해진 저를 다독여 주는 말 같아요!

'한 번 해보자'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생각하며 무적이 자는 틈틈이 무언인가를 해보자!라고 다짐하게 되네요 :)


다시 소설로 이야기를 돌아가면!

이 소설은 제목 그대로 '남자를 포기한 여자들이 사는 집' 자의든 타의든 남자를 끊은 여자들이 사는 집이에요

남자라곤 오직 수컷 고양이 장-피에르뿐!


남자는 절대 금물-


소설은 줄리엣이 이 집으로 이사오면서 시작되요.


"네가 차차 알아나가겠지만, 그곳 여자들은 다 매력적이야. 서로 아주다르지. 우릴 하나로 묶어주는 건 같은 선택을 했다는 점이야. 우리 인생에 남자는 없어. 바로 그거야. 그게 우리한테 적절해."


줄리엣이 이사를 오자마자 듣는 말.


'그게 우리에게 적절해.'


이 말 처럼 이젠 사랑에 대해 말하지도 사랑 이야기를 듣는 것도 원하지 않는 다는 것을 나타내주는 적당한 말인거 같아요.


책 속에 나오는 여왕과 네 명의 여자는 서로 다른 나이, 서로 다른 과거 그리고 서로 다른 세계에서 왔어요.

읽어보시면 각자 다른 생각으로 읽겠지만, 전 어린시절부터 부모로 부터 사랑 받지 못하고 악세사리 취급을 당한 줄리엣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부모애정에 대한 '결핍'이죠.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도 부모에 대한 결핍으로 인해 애정 문제가 발생한 거 같다 라는 생각을 하며 읽게 되었어요 -



소설을 읽고 마지막이 되면,
여왕 또한 남자와 멀어지게 된 배경을 이야기 해 줘요-


한 동안 소설을 읽지 못했던 탓에 오랜만에 책을 놓치 않고 재미있게 틈틈히! 잘 읽은 소설 이었어요-


 더운 여름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서 소설책 한 권 추천 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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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큼 널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거야 - 마음에 담아두고 하지 못한 말들
링링 글.그림, 허유영 옮김 / 덴스토리(Denstory)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더운 여름이라 그런지 더 지치는 요즘 -

오랜만에 꺼내 든 책 한권을 통해 저를 위로 받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인생은 복잡하지만, 단순하게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작가 링링-

 

링링의 도서 '나만큼 널 사랑하는 사람은 없을거야'는 SNS에서는 이미 유명인인 링링의 그림과 짧은 글로 이루어져있어요!

에세이인 만큼 머리가 복잡하고 힘든 시기 일 때 읽으면 좋은 도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책은 총 4가지 파트인 사랑, 인생, 미래 그리고 자신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줘요 ;)

 

모든 이야기가 다 주옥같은 이야기지만 몇몇 좋았던 이야기를 공유 해 드릴께요!

 

'혼자만의 시간은 마음으 차분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p.136

 

전 20대 때는 혼자 있는 시간을 두려워 했어요! 먼가 나혼자 외톨이가 된 거 같고 세상에서 도태 된 것 같고.. 많지 않은 나이지만 점점 나이가 들다보니 혼자 있는 시간은 반드시 필요하더라구요. 내 자신을 정비하기 위해서와 내 마음을 차분하게 하기 위해서!

 

 

'강해지라고 주문을 걸라. 정말로 강해지 것이다.' -p.142

 

'믿는 대로 이루어진다!'라는 말 아시져? 그 말처럼 강해지라고 그리고 강해질 수 있다고 주문을 걸어야 우리 스스로 더 단단 해 질 수 있을거 같아요. 이 말은 진짜 좋아서 전 앞으로 저 자신에게 많이 주문을 걸려고 해요 :)

 

 

오랜만에 마음이 여유로워지면서 저를 토닥토닥 해주는 책을 만나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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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od Dinosaur 굿 다이노 (영어원서 + 워크북 + 오디오북 MP3 CD + 한글번역 PDF파일) 영화로 읽는 영어 원서 시리즈 39
Suzanne Francis 각색, 정소이.Damon O 감수 / 롱테일북스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영어 원서로 읽은 책은 최근에 개봉한 영화 '굿 다이노'


혹시, 영화 '굿 다이노' 보셨나요? 아직 전 보지는 못했지만 원서를 읽기 전 궁금해서 줄거리를 찾아보니...

"..외모, 성향 뭐 하나 닮은 것이 없는 알로와 스팟
우연한 사고로 엮이게 되면서 알로의 가족을 찾아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여정 속
자연이 선사하는 엄청난 시련과 위대함을 맞닥뜨리게 되는데...
과연 알로는 가족을 찾을 수 있을까? 
 
괜찮아, 내가 안아줄게!..."
- <네이버 무비 발췌>

 

 '굿 다이노' 원서는
소설판 원서 + 워크북 +오디오북 + 한국어 번역으로 이루어져있어요


그리고 공부 하기 편하도록 소설판 원서와 워크북이 분리 되어 있으니 분권해서 공부하기 편하겠죠?

 

소설판 원서

먼저, 소설판 원서는 애니메이션의 몇 장면이 나와있고 하단에 영어 설명이 되어 있어요.
원서를 읽기 전 흥미를 유발 해 주죠^.^

 

리고 이렇게 소설판 원서가 :)
왠지 어려울 거 같지만 애니메이션 원서라 그런지 많이 어렵지 않더라구요.

아직은 속도가 느리지만 천천히 천천히 읽고 있는데 머릿 속으로 상상이 되니 꿀잼

그리고 워크북에 나왔던 단어가 볼드체로 되어 있으니 한 번 더 보게 되더라구요

 

단어 설명이 한글로 되어 있다면,
단순히 단어만 외우고 넘겼을 텐데 영어로 설명이 되어 있으니 다시 한 번 꼼꼼히 보게 되더라구요

왠지 이득 같아요 히힛

 

그리고 오디오북과 한국어 번역이 들어 있는 CD

 

오디오북

엄마의 어설픈 영어 발음보다는 깔끔한 외쿡인 언니가 읽어 주는게 무적이 한테 왠지 좋을거 같아서 저도 모르게 자꾸 CD만 듣고 싶어져요+_+;;;

CD 틀어 놓구 ... 나는 영어 듣기 한다는 핑계로 :)
사실... 읽는 거 보다 오디오북 들으며 책 보는게.. 더 편해요 ㅋㅋㅋ

그리고 CD 안에 한국어 번역 파일이 포함되어 있지만 한 번 보기 시작하면 습관적으로 보게 될까봐 전 처음 부터 안봤어요 히힛

 

그리고 ebs에서 영어 원서 읽기 강의도 함께 해주고 있어요 :)

혼자 원서 읽을 시간이 부족하거나 의지박약이신분들이 들으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원서 읽기를 해보니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약간의 꿀팁을 드리면요^.^
*영화를 보고 원서 읽기
전 아직 영화를 보지 못했지만, 영화를 보면 더 이해가 쉽고 상상도 잘 될거 같아요. 전 아직 책으로만 보며 상상하니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어서요 -

단어 본 후 원서 읽기
처음엔 원서를 먼저 읽어보고 단어를 한 번 보고 다시 원서를 읽으면 이해가 더 쉬워요 :)

'귀'를 열어주세요
오디오북을 통해 귀를 열어 주니 리스닝도 되고 원서를 읽으면서 발음이 안되는 부분 공부도 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원서 <굿 다이노>는 이런 분들에게 추천 해요 :)

* 영어원서 읽기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
쉽고 재미있는 원서를 찾고 있는 분
영화 <굿 다이노>를 재미있게 보신분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는 초.중학생
고등학교 상위권 수준의 영어 학습자
엄마표 영어를 위한 교재를 찾고 있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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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말하다 - 뉴스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에 대하여
김성준 지음 / 청림출판 / 2016년 1월
평점 :
품절


어렷을 적에는 나는 만화영화를 보고 싶은데 어른들은 자꾸 뉴스만봐서 너무 싫었어요.
그리고 결혼을 한 후에 뉴스를 즐겨보는 남편 옆에서 함께 뉴스를 보는 내 모습을 보면서 '아, 만화 영화를 좋아하던 내가 뉴스를 보는 어른이 되었네..'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최근에 읽게 된 책 김성준 앵커의 '뉴스를 말하다'.
책을 읽기 전에 왠지 무거운 책 같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그래서 좀 천천히 읽어볼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 읽다 보니 그렇게 무거운 내용의 책은 아니였어요.

책은 제가 무겁다고 생각하는 것과 달리 김성준 앵커의 생각이 담긴 책이라고 보면 될 거 같아요. 앵커로써의 자세, 김성준앵커가 뉴스에 임하는 자세 그리고 마지막으로 뉴스를 보는 시청자들의 자세.

# 앵커의 자세
메인 뉴스의 남자 앵커는 현장 출신의 기자가 앵커가 되는 거 -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죠?
그 만큼 현장의 소리를 듣었던 경험이 중요하다고 말해주더라구요. 그래서 김성준 앵커가 말하는 것 중에 하나도 '기자들은 현장에 있어야 한다'라는 것이에요- 저도 많이 공감이 되는 부분이더라구요

2012년 3월 23일
"기자들이 떠나버린 뉴스의 현장은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그 만큼 국민의 알 권리는 위축됩니다. 요즘 우리 뉴스의 현장에 기자들 자리 곳곳이 비어 있습니다. 공영 언론사 파업이 어서 합리적인 해법을 찾고, 언론이 다시는 현장을 떠나지 않아도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이 관심 갖고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 p.58

어떤 일을 하던지, 현장의 소리는 중요해요. 예를 들어, 내가 제품을 파는 마케터인데 현장에서 고객의 소리 없이 사무실에서 마케팅 장표만 만든다면 효과가 있을까요?

이것처럼 기자들이 뉴스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소리를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어줘야겠죠.

# 김성준앵커가 뉴스에 임하는 자세
저 같은 경우 회사에서 말 한마디와 행동들이 매우 조심 스러워요. 말 한마디와 행동들로 인해서 나라는 사람이 평가 될 수 있잖아요. 저 같은 일반인도 이런데.... 공인들은 얼마나 더 조심스러울까요?

김성준 앵커도 공인으로써의 부담감은 있지만 조신있게 자신의 의견을 꾸준히 말하더라구요. 소신껏 항상 클로징멘트를 남기기로 유명하잖아요 -

2013년 10월 9일
"....읽고 쓰지 못하는 백성을 위해서 왕이 글자를 만들었다는 건 놀라운 일입니다. 우매한 백성이 다스리기가 더 편할 텐데 깨우칠 수단을 일부러 준 겁니다. 단소리든 쓴소리든, 귀를 여느 지도가 자기편을 더 많이 얻는 다는 것을 세종대왕은 아셨나 봅니다..." - p.100

클로징 멘트 한가지를 말 할때도 자극이 되는 방법보다 비유적으로 표현하며 깨우침을 주는 표현들을 많이 하더라구요. 다시 한 번 생각 해 보고 고민하게 되는 표현 :)

# 뉴스를 보는 시청자들의 자세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뉴스를 보는 걸 좋아하는 성향이 아니에요. 회사 내에서도 스트레스 받는 일도 많고 지치는데 뉴스를 보면 웃음이 나는 좋은 이야기 보다는 '어떻게 저런 사건들이 일어 날 수 있지?'하는 사건과 사고들이 많잖아요. 괜히 나 혼자 스트레스.

그런 뉴스를 보면서 한 편으로는 '한국은 변하지 않네 -'라는 생각을 많이 하죠. 하지만 김성준 앵커가 말하는 건 국민이 귀를 열고 눈을 뜨고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꾸준히 알려줘야한다고 책에서 말해요. 우리가 뉴스에 무관심하면 끝까지 변하는 건 없다고 -

".. 정부 정책을 못된 마음을 먹고 바라보라는 게 아니다. 정책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지, 국민을 바라보고 만든 것인지, 이면에 부정은 없는지 감시하는 역할을 언론이 떠맡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언론이 이 임무를 게을리 하면 정부도, 국민도, 언론 스스로도 무너질 수 밖에 없다..." - p.53

언론은 언론에 맞는 임무를.. 국민은 그 언론을 통해 자신의 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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