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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쓰지 않는다
오제키 소엔 지음, 김지연 옮김 / 큰나무 / 2017년 7월
평점 :

요즘 출퇴근길에 읽은 도서
신경쓰지 않는다.
'신경쓰지 않는다'는 심리도서로 일본 스님께서 지은책이에요
이 책을 지은 이유는
사소한 것들에 휘둘리지 않고 '신경쓰지 않는 마음'으로 살아 갈 것
여기서 말하는 '신경쓰지 않는다'는 단지 외부의 자극을 신경쓰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상황을 똑똑히 파악하는 것
그리고 자신에게서부터 뭔가를 발견하는 것이에요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위해 '신경 쓰지 않는 것'
차례는 총 20가지 신경쓰지 않을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요
돈, 권력, 잠념 등...
외부적인 요소 외에도 내부적인 요소까지
저자는 불교의 종교인이기 때문에 종교적인 면으로도 심리적 조언을 해줘요
세상은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에 따라 괴로움과 행복함이 달라지기에
아래 문구 역시 시각을 달리 세상을 보라고 조언을 해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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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밑에서 차를 끓이니
늘 새로운 손님이 찾아오고
푼돈에 내어주는 차 한 잔.
이보, 나의 가난을 비웃지 마시오.
가난이 인간을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가난에 괴로워하는 것일 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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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괴롭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
책을 읽다보면 저자인 스님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는데
스님이 갖고 있는 것은 부끄러움, 수치심 이런 것들이에요
저 또한 그런데 스님도 그렇타하니 왠지 반가움이 ;-)
스님은 그럴 때 자신보다 타인을 생각하고
자신이 부끄러움을 갖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으면서 극복했다고 해요
책을 읽다보니 또 내 이야기 발견!
사람들에게 평생 아무일도 하지마!
라고 했을 때
당장 일주일은 편하지만 그 후에는 나는 목표를 갖고 일을 해야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라는 강박관념에 박혀 힘들다고 해요
하지만 이것은 자신이 만들어 놓은 틀일뿐!
이 또한 자신이 무엇인가를 해야한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에요
내부적/외부적 요인들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자신을 더 자신 닮게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말하는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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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쓰지 않는다'라는 어떤 것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 아니다.
기쁠 때는 하늘끝까지 날아오르는 기분이 되고,
슬플 때는 온몸으로 처절하게 슬퍼하는 것,
지금여기에서 가득가득하게 사는 것, 그것이 '신경쓰지 않는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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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회에 살고 있기에 신경쓸게 많다고 생각했지만
어쩌면 더 잘 살고 좋은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서는 신경쓰지 않는 것.
즉, 현재에 충실하는 것이라고 말해주는 거 같아요 ;-)
오랜만에 도서 리뷰는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