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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장수의 시대, 무병장수를 위한 건강 인문학 - 호모헌드레드 시대 인문학적 시선으로 건강을 읽다
곽동우 지음 / 행복에너지 / 2020년 12월
평점 :
유병장수의 시대, 무병장수를 위한 건강 인문학
1장. 질문을 하면 견강이 보인다
면역력 챙기셨어요?
근력의 주체가 근육이라면 면역력의 주체는 세포입니다. 이 세포는 환경을 잘 만들어주면 되는데 우리가 다 알고 있는 방법인 균형적 식사, 적당한 운동, 충분한 휴식 과 글리코영양소라는 인체의 생명대사를 위해 꼭 필요한 8가지 영양소인 당영양소 섭취 라고 합니다.(당영양소: 비타민과 미네랄, 식물성영양소, 황산화제, 신선한물,운동, 맑은 공기, 식물성스테롤, 아미노산, 저지방식단, 지방산)
암과 치매에서 도망칠 수 있을까?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국민 31명당 1명이 암치료를 받고 있거나 암 치료후 생존하고 있고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는 10명당 1명이 암유병자라고 합이다. 또 국립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노인 질환 1위인 치매는 65세 노인 10명중 1명이 치매라고 합니다. 평균 수명은 늘어나고 있지만 발병시기는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결국 세포가 숙면을 통해 회복이 되고, 제 기능을 발휘해야 정상적으로 대사가 이루어지는데 야식, 스트레스, 늦은 취침등으로 불균형은 가속화되면서 세포들은 염증이 늘어나고 변이를 일으켜 암이나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왜 의사는 미리 약의 부작용을 알려주지 않았을까?
우리가 감기약, 진통제, 위장약등 많은 약들중 한가지는 복용을 하고 있는데 약이 내가 원하는 부위에만 작용하면 좋을텐데 소화기관을 통해 흡수를 하고 모든 세포에 전달이 되다보니 속쓰림이나, 불면증, 발진들을 경우가 있습니다. 2019년에는 라니티딘 성분이 있는 위장약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면서 269종이 판대금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고혈압 약, 당뇨환자들의 약에도 발암물질이 검출되면서 판매중지가 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을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합니다. 그저 의사와 약사는 다른약을 준비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약의 부작용에 대해 찾아보고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2장. 아는 만큼 건강할 수 있다
클리닉에 근무하는 심리학자들이 40년 동안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비관적인 사람보다 낙관적인 사람이 19%더 오래 산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꼭 실험이 아니여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할때 싫거나 부끄러울 경우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듭니다. 이럴 때 '감사'라는 것을 이용하기를 권합니다. 처음에는 쉽지 않지만 또 하루가 주어진것에 감사하고,이렇게 글을 쓸 수 있는 시간에 감사하고, 나를 스스로 격려 하다보면 내 몸도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그 상황을 해제시켜주는 것을 어떨까?
-첫 번째로는 깊은 호흡 입니다.
-두 번째로는 웃음 으로써 호르몬의 변화로 스트레스는 감소됩니다
-세 번째로는 운동 인데 스트레스로 생긴 코르티솔이 분비되면 근육의 경직을 해소하면서 좋아진다
어떻게 자면 좋을까?
책마다 학자마다 다르지만 평균 7시간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시간보다 아침에 일어났을때 느끼는 피로감입니다. 개운하지 않다면 회복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취침시간을 정해서 멜라토닌 호르몬이 규칙적으로 나올수 있도록 해야하며 취침 4시간 전에는 저녁 식사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어야 내몸이 편안하게 쉴수 있다는 것입니다.
운동할 시간이 없다면 간헐적 운동을 해보는건 어떨까?
혈액순환과, 에너지대사, 하체 근육강화 운동에 가장 좋은 스쿼트를 권하며 이것이 힘들면 팔벌려 뛰기를 아침, 점심, 저녁으로 조금씩 해보는 것도 좋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과 시간을 만들어 자신만의 운동 스타일을 정하면 제일 좋을 것입니다.
3장. 몸과 소통하기
얼굴은 살아온 삶뿐만 아니라 건강도 보여준다
갑자기 얼굴에 뽀루지가 생기면 과식을 했거나 인스턴트를 자주 먹었거나 장기능이 떨어졌을 경우가 많다고 하고, 눈이 풀리고 졸음이 오면 혈액순환이 좋지 않거나 기력이 부족한 겨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럴때는 손과 귀를 마사지 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실제로 제 딸이 얼마전에 콧잔등에 안나던 뽀루지가 크게 낫길래 물었봤는데 한 10일동안 과식을 하면서 장에 무리가 왔는지 계속 배가 아팠다는 말에 역시 몸은 거짓말을 못한다고 얘기를 했었습니다.
우리몸은 중요한 것을 지키기 위해 덜 중요한 신체 부위를 희생시킨다고 했습니다. 제가 작년에 다이어트를 할때가 생각납니다. 그때 머리카락이 엄청 빠져서 왜그런가 알아보니 바로 이 이유였습니다. 저는 머리카락이었지만 뼈, 근육, 피부, 손톱, 관절에 이상이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4장. 건강을 위한 밸런스
배가 나왔다면 몸에 염증이 증가하면서 대사질환(당뇨, 고혈압,고지혈등)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제 주위에도 임산부라고 할 정도로 배가 많이 나온분이 있는데 물어보니 위 세가지 질환을 다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조금씩이라도 운동을 해야하는데 운동에 익숙하지 않다면 요가, 스트레칭, 국민체조등을 권합니다. 저도 운동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스트레칭과 걷는것 만큼은 자주 해보려고 식탁에 앉아서도 어깨를 돌리기도 하고, 나가서 가까운 곳이라도 걷고 들어옵니다.
현재의 우리의 몸음 과거의 습관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습관에 따라 미래의 몸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불치병은 없다. 다만 불치의 습관이 있을 뿐이다
5장. 악순환의 고리 끊기
바르게 숨쉬기
호흡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할 뿐만 아니라 몸 속 독소까지 배출하기 때문에 호흡습관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간단한 호흡습관으로는
-코로 호흡하기 : 공기중에 있는 먼지, 세균등을 걸러주고, 안좋은 공기를 적당한 온도로 맞춰서 페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주기적으로 심호흡하기: 책이나 스마트폰에 집중하다 보면 호흡이 얕아지기 때문에 심호흡을 해주면서 산소와 이산화탄소가 원할하게 이루어지게 합니다
-복식호흡이나 단전호흡하기: 복식호흡은 들숨을 쉴때 상복부가 나오는 것이고, 단전호흡은 하복부가 나오는 것인데 이 호흡은 폐활량이 늘어나고 면역력을 향상하는데 도움 이 된다고 합니다.
물 제대로 마시기
물은 많이 마시는 게 좋다고만 생각하는데 물도 마시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조금씩 나눠 마셔야 혈액의 염도를 떨어뜨리지 않고 물을 흡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한가지는 소금을 조금 타서 마시면 체내 수분량이 증가해서 화장실을 덜 가게 된다고 합니다. 배설보다는 세포에 수분을 공급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미온수 를 마시는 것인데 우리몸은 항상 36.5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찬물로 인해 온도를 뺏기게 되면 우리 몸의 장기 기능들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유병장수의 시대, 무병장수를 위한 건강인문학'은 우리가 건강의 중요성을 잘 알지만 시간이 없어서, 귀찮아서, 여유가 없어서등의 이유로 미루게 되는데 앞으로 우리 모두가 맞이하는 100세시대를 아프고 힘든 상태에서 보낼 것인지, 아니면 건강하게 살 것인지를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