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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배우는 3단계 발표 공식 - 면접부터 보고, 회의, 연설, 강의까지 모든 상황에 통하는 실전 스피치 기술
윤상명 지음 / 비단숲 / 2025년 4월
평점 :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3월에서 5월까지 진행한
로컬 브랜딩 수업을 배운 후
성과 발표회까지 진행한 적이 있다.
나름 발표에 자신이 있었지만
생각보다 만족스럽지 못한 발표여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이제껏 발표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만 했을 뿐
대본을 짜거나 연습을 한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 점을 보완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다.
그중 찾게 되었던 책이
바로 발표와 관련된 이 책이다.
여러 공모전에도 나가볼 예정이고
앞으로도 발표는 꼭 필요한 것이라
초반부터 잘 알아두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발표를 잘 하는 데에는 몇 가지 팁이 있지만
그중 가장 와닿았던 것은
'결론을 뒤집으면 서론'이라는 문장 자체였다.
내가 진짜로 어필하고 싶은 문장 하나를
정하고 그 결론을 뒤집어서
첫 시작점을 만들면 통일된 흐름을 가진
발표문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서론, 본론, 결론.
3가지로 나누어 발표를 구성하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핵심 키워드를 3가지로 정한다던가
꼭 필요한 내용을 3가지 정해
그 핵심만 알려주는 방법이다.
발표 준비만큼 중요한 건
발표하는 자세와 태도일 것이다.
이번에 발표를 준비하면서도
꼭 옷차림에 신경 썼다.
너무 캐주얼한 모습은 내가 준비를
조금도 신경 써서 하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내용이 좋다면 뭐든 다 통하겠지만
나는 발표를 엄청 잘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점수를 따기 위해
보이는 모습을 신경 쓴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
발표를 만들 때 꽤 오래 신경 써서
준비를 해야 한다.
아마 이러한 점은 한 달에 발표 5개씩
몰아서 꾸준히 하게 된다면
실력이 쑥쑥 늘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발표의 기회는 정말 적다.
그래서 그 하나의 발표를 잘 만들고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이 책을 토대로 노력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