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 방 마련하는 법 - 21세기 버지니아 울프를 위한 금융 공부
볼리(박보현) 지음 / 참새책방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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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사는 여성들이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

적더라도 꾸준히 들어오는 소득과

자기만의 공간 또는 집이 필요하다.

20세기의 유명한 작가

버지니아 울프가 말하는 조건을

지금에 맞게 해석한다면

과거와는 다르게 사회, 경제적으로 여성의

참여도와 수준이 높아졌고

스마트폰이라는 작은 도구를 활용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공간과 소득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꾸준한 금융 공부를 해야 하고

적절한 소득을 만들어 투자를 하면서

현재와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특히 20, 30대의 여성들에게 초점을 맞춰

약 30년 동안의 금융 투자를

어떤 방법으로 진행하면 좋을지 알려주고 있다.

기본적으로 세 가지 종잣돈을 만들어야 하는데

바로 주거 종잣돈, 생활 종잣돈, 취향 종잣돈이다.

 

주거 종잣돈은 부동산과 관련된 소득을 말한다.

내가 사는 집을 구할 때에는 기본적으로

아파트를 구매하려고 생각 중이다.

이때 유념해야 하는 부분은 바로

내 돈과, 내 돈이 아닌 돈을 합쳐서

집을 구매하게 된다는 것이다.

나는 ‘언제 돈 모아서 집을 사나’

이 말을 달고 살았던 것 같다.

하지만 부동산은 나의 월급 상승률 보다

월등히 가파른 속도로 오르고,

집이라는 것은 온전히 나의 돈을 모아

살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는 것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돈과

대출을 받아 매년 갚아나가는 것들을 합쳐

적어도 몇 년 이상을 거주하며

새 집을 구매하거나 시세차익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부동산 부분은 내가 아직 모르는 게 많기 때문에

더 공부를 해볼 예정이다.

 

생활 종잣돈을 모으는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주식 투자를 바탕으로

배당금을 받는 것을 추천했다.

주식 투자로 배당금을 받는 게

얼마나 좋을지 딱히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삼성전자우 주식을 바탕으로 30년간

대략 계산해 본 표를 보니

소득이 아예 없을 때에도 충분히

생활하기에 무리가 없는 배당금이 나온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나는 미국 주식과 배당금이 높은 우선주에

투자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차후에 투자를 해보려고 한다.

 

취향 종잣돈은 주거나 생활을 제외하고

나 자신을 위한 소비에 사용할 수 있는 돈이다.

내가 나이가 들었어도 사고 싶은 건 사고

누리고 싶은 건 누리면서 살았으면 한다.

그리고 이 생활을 가능하게 하도록

ETF라는 주식 투자 방법을 추천받았다.

ETF는 테마에 맞춰 주식을 한 군데에 모아

투자를 하는 방법으로 매해 꾸준한 성장세가 있다.

이에 맞춰 배당금도 높게 나오는 편이라

생활 종잣돈이 목표에 맞게 나오지 않아도

취향 종잣돈을 대체재로 사용할 수가 있었다.

 

이 외에도 근로소득을 제외한

재능 소득, 자본소득을 계속해서 만들어 가야 하며

아직은 젊고 일할 시간이 많기 때문에

돈이 자연스럽게 흘러 들어올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많이 만들어 보는 중이다.

_ 대표적으로 유튜브와 굿즈 사업이 있다

아직 소득을 확실히 만드는 건 없지만

이전에 비하면 충분히 소득을 만들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런 작은 흐름을 토대로 나중에는

큰 수익을 만들어내고 돈에 대한 불안함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내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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