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크리에이팅

크리에이팅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반드시 가져야 할 능력
조인우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10월

최근에 창업과 관련하여 정보를 찾아보면

대부분 4차 산업과 관련이 많다.

인공지능, AI, 온라인 콘텐츠 등

제조업과 외식업 등은 이미 창업 트렌드에서

아주 뒷전이 되어버렸다.

그뿐만 아니라 SNS가 발달하고,

전 세계 통틀어 가장 큰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가 소위 말하는 대세가 되어서

누구나 유튜버가 될 수 있고 누구나 콘텐츠를

크리에이팅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 책은 창업보다는 크리에이팅.

더 좁은 영역으로는 유튜브를 통한 크리에이팅으로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완벽한 유튜브 채널을 만드는 방법이 나와있지는 않지만

어떤 목적의식을 가져야 하는지, 무엇을 중점을 둬야 하는지 등

튼튼한 기초공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문단을 잘 나누어서 가독성이 높고

프롤로그의 설명대로 정말 이해하기 쉽도록 쓰여 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팁(Tip)으로 알려주는 체크리스트와

부연 설명들은 나만의 크리에이팅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그래서 나중에 팁(Tip)들만 따로 모아

나의 크리에이팅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사용해 볼 생각이다.

지금 내가 운영하고 있는 '그리믄' 채널은

방향성이 어느 정도 잡혀 있긴 하지만

하고자 하는 게 많아 일관성이 없다.

한 가지 색깔을 확실하게 정할 필요가 있고

큰 흐름과 갈래는 유지하되

사람들에게 잘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중이다.

더불어 이 책의 부록으로 실려 있던

브레인스토밍 방법과, 기획서, 콘티는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하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과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크리에이팅을 해보고자 하는 사람은

이 책을 한 번쯤 꼭 읽어봤으면 한다.

간단하게 자신의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고,

그에 맞춰 어떤 방법을 사용해야 하는지 감이 잡힐 것이다.

특히 이 책을 쓴 작가님의 노력과 애정이 많이 느껴진다.

서평 도서를 받으며 직접 손으로 쓴 손 편지를 받은 것도 처음이거니와

작가님이 직접 나의 채널을 둘러보았다는 것이 너무 감사했다.

그만큼 이 책은 작가님의 노력과 생각이 충분히 담겨있었다.

이 책과 함께라면 모두 함께 콘텐츠를

크리에이팅 할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