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 카페에서 이벤트로 올라온 이 책을 꼭 읽어보고 싶었던 이유를 먼저 얘기하고 싶다.
약 1년 전부터 나는 [회사]라는 곳에 대한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고,
그와 동시에 나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것을 2019년 올해 목표로 삼았다.
이런저런 자료들을 찾아보고 SNS를 통해 방법을 찾는 중이다.
그리고 직접 캐릭터를 만들어 디자인하고 스토리를 만들어 그림으로 표현하는 인스타툰도 연재하는 중이다.
_ 직장 일을 병행하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 사람!
나는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캐릭터들의 수명이 연장되어서 최종적으로 나만의 브랜드도 오래 유지되었으면 했다.
하지만 여전히 나보다 더 실력이 뛰어난 사람들과 끊임없이 비교하며 나의 존재감이
자꾸만 수축하는 기분이 들었다.
이러한 나의 상황이 [블랙홀]에 빠진 상태가 아닐까?
_ 과연 나의 브랜드는 오래 유지할 수 있을까?
_ 사람들에게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방법은 도대체 뭘까?
_ 크리에이터로 살아가는 것은 어떤 삶일까?
이러한 물음들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이 책을 신청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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