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서점
이비 우즈 지음, 이영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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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너무 쉽게 사랑에 빠지는 듯한 주인공과 마술적 장치라고는 해도 공감이 어렵고 일부 설명되지 않은 부분은 조금 별로였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점과 책을 소재로 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문학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했던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와 실비아, 제임스 조이스 등 여러 작가들의 등장이 좋았다. 특히 이 작품을 읽으면서 샬럿과 에밀리 등 브론테 자매들의 작품을 상기하면서 추억에 잠겼었다. 다시 천천히 읽어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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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키초의 복수
나가이 사야코 지음, 김은모 옮김 / 은행나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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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우아하다! 품격에 대해 많이 생각하는 요즘..마음을 울렸다. 인터뷰 형식의 서술도 신선했고 각 화자들의 삶을 들여다본 것도 좋았다! 작가의 책을 더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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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어머니의 유산
미즈무라 미나에 지음, 송태욱 옮김 / 복복서가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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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솔직하고 현실적이었다!
젊은 나이도 아니고...그렇다고 늙었다고 할 수도 없는 50대...그리고 돌봄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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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무사리 숲의 느긋한 나날
미우라 시온 지음, 임희선 옮김 / 청미래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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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사납게 하는 뉴스의 홍수 속에 숲향기 가득한 소설읽기는 필요하다! 자연을 향한 경외감과 협동과 연대, 특별하진 않지만 하루하루를 잘 살아가는 일상을 보면서 쉴 수있었던 시간! 천년나무를 벌목하는 과정은 백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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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 잔혹극 복간할 결심 1
루스 렌들 지음, 이동윤 옮김 / 북스피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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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장부터 범인이 밝혀지기에 스릴러적 요소는 반감되지만 문맹의 파장을 충분히 생각해볼수있었다...어느 누구라도 문맹자가 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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