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서점
이비 우즈 지음, 이영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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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너무 쉽게 사랑에 빠지는 듯한 주인공과 마술적 장치라고는 해도 공감이 어렵고 일부 설명되지 않은 부분은 조금 별로였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점과 책을 소재로 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문학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했던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와 실비아, 제임스 조이스 등 여러 작가들의 등장이 좋았다. 특히 이 작품을 읽으면서 샬럿과 에밀리 등 브론테 자매들의 작품을 상기하면서 추억에 잠겼었다. 다시 천천히 읽어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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