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파리 포롱이 - 동화로 배우는 아름다운 양보 즐거운 동화 여행 64
이시구 지음, 신재원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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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가문비에서 새롭게 출간된 신간 똥파리 포롱이를 소개해 드려요


똥파리 포롱이는 교과 연계 추천 도서랍니다.

또한 동화를 통해 양보에 대해서 배우는 동화로 배우는 아름다운 양보책이기도 하답니다.

문득 왜 똥파리가 주인공일까? 궁금하시죠?

작가는 똥을 먹는다는 편견에 다들 더럽게 생각하지만 반짝이는 연두색은 참 예쁘다고 말합니다.

그러고 보면 똥파리도 파리도 아닌 그냥 벌레로 본다면 예쁜 색상을 가지고 있긴 하네요. ㅎㅎ


이 책의 차례입니다.

이 책은 막 태어난 똥파리 포롱이가

자신이 똥파리이고, 똥을 먹기도 하지만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세상을 구경하면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책이랍니다.





똥파리 포롱이는 세상 첫 구경을 하고, 다른 곤충들이 자신을 똥파리라 부르며 속상해합니다.

하지만 쇠똥구리를 만나 쇠똥구리가 똥을 만지는 이유를 알게 되면서

꼭 필요한 일을 한다는 걸 알게 되면서 자신의 존재에 자신감을 찾게 됩니다.

포롱이는 여자 똥파리 친구 포리를 만나게 되고,

파리매로부터 도망치게 도와준 알송달쏭아저씨를 만나 아저씨에게 비행기술을 배우게 됩니다.

냇가에 놀러 가서 무서운 개구리를 만나고,

간신히 개구리에게 도망가는 포롱이

하지만 개구리가 사람에게 잡히고, 개구리의 엄마가 애타게 울부짖는 걸 보고 마음에 걸리는데요.

그 사실을 알쏭달쏭아저씨에게 알리자

아저씨는 사람에게 덤벼들어 개구리를 놓치게 만듭니다.

그 사건으로 알쏭달쏭아저씨의 비밀을 밝혀지는데요



알송달쏭아저씨로부터 비행기술을 전수받은 포롱이는 마을 비행대회에 나가는데요.

대회에서 일등을 하는 찰나 아픈 친구를 위해 대회를 포기하는 포롱이

비록 대회에 우승은 못했지만 짱이라는 멋진 친구를 만들게 된답니다.

보잘것없고, 더럽다고 생각하는 똥파리로부터

편견 없이 보는 방법,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멋진 양보를 하는 방법 등을

재미나게 배울 수 있는 어린이동화,어린이책 똥파리 포롱이책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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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연주 은따 유리 청소년 우수작품집 시리즈 1
유하은 지음, 오묘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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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우수작품집 시리즈 왕따 연주 은따 유리랍니다.

제가 학교 다닐 때도 왕따, 은따라는게 있었죠.

저희 때는 그냥 안 노는 게 다였지만

요즘은 안 노는 걸 떠나 괴롭히고, 못 되게 구는 등 그 정도가 심하죠.

이 책은 왕따, 은따를 아이들이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를 그려낸 책이랍니다.

 

 

 

이 책의 저자는 중학교 2학년의 여학생이랍니다.

글 쓰는데 재주가 많아서, 글로 상도 받고요.

이번 책은 유하은 학생의 두 번째 작품이랍니다.

학생이 썼다고 믿기 힘들 정도로 자연스럽게 잘 썼더라고요.

그리고 학생이다 보니, 실제 체감하는 왕따, 은따 이야기를 이야기에 잘 녹였고요.

 

 

책의 아기자기한 그림도 책의 재미를 더 해준답니다.

연주는 새로운 초등학교 6학년에 전학을 왔어요.

그곳에서 가은이랑 친구를 만나 금세 학교생활에 적응을 하는데요.

수학여행에서 가은이는 자기가 만든 팔찌를 연주에게 선물해 주는데요.

연주가 팔찌를 잠시 풀어놓은 사이 누군가 그걸 쓰레기통에 버리고,

쓰레기통에 버려진 팔찌를 본 가은이는 크게 상심을 합니다.

그리고 같은 반 유리에게 못 되게 구는 연주를 본 가은이는

연주에게 크게 실망을 하는데요.

 

 

하지만 그건 유리의 자작극이었지요.

연주는 유리에게 팔찌의 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던 것뿐인데

유리는 가은이가 오자 연주가 자신을 때렸다며 연극을 한 거였죠.

연주는 매우 슬퍼합니다. 그동안 유리가 자신을 이용했다는 걸 알게 돼서죠

 

 

그 후로 연주네 반 친구들은 유리를 중심으로 연주를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아무 이유도 없이 연주를 싫어하고, 미워합니다.

연주가 자기들에게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다만 반장과 가은이만 연주를 괴롭히지 않습니다.

괴롭히지 않을 뿐 괴롭히는 걸 막진 않고요.

그러던 중 우연하게 연주의 일기장을 본 가은이는 연주가 많이 힘들어한다는 것과

그리고 팔찌를 버린 게 유리의 소행이었음을 알 게 되고

 

 

연주에게 사과의 눈물을 흘립니다.

그런 가은이를 연주도 용서해 주고요.

한편 유리의 도가 넘는 행동에 친구들도 연주 괴롭히는 걸 멈추고, 유리를 멀리합니다.

소설이지만 참 다행이다 싶더라고요.

아이들이 한 아이를 괴롭히는 걸 멈추니 말이에요.

현실에서도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친구들과 멀어진 유리에게 가은이와 연주가 다가갑니다.

그리고 유리도 이전 학교에서 왕따를 당한 적이 있다는 걸 알게 되는데요.

유리는 자신이 왕따를 당하지 않기 하기 위해서

다른 이를 왕따를 시켰던 거였답니다.

그럼 자신이 왕따를 안 당할 거라 생각한 거죠.

어찌 보면 유리는 피해자였던 거죠.

그렇게 셋은 친구가 되어 눈이 펑펑 오는 날 학교를 졸업한답니다.

 

 

작가 후기에 보면

학교라는 공간이 더 이상 불안하고 긴장되는 곳이 아닌,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로 도우며 자라날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요.

저 역시 학교가 단순히 성적을 체크하는 곳이 아닌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다양하게 경험하고, 여러 관계를 배워가는 그런 공간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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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거울 상자 즐거운 동화 여행 63
김경우 지음, 강봉구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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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출판사에서 즐거운 동화 여행 63권 할머니의 거울 상자란 책이 새로 나왔답니다.


이 책은 동화를 통해 바른 대화법에 대해서 배우는 내용을 담고 있답니다.


바른 대화법이라니 어떤 대화법인지 궁금하죠??

 

 


이 책의 주인공 민규는 똑똑한 친구랍니다.


그런데 친구들의 의견은 듣지 않고, 자기 의견이나 주장을 폅니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의 잘못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어요.


꼭 지적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선생님께 알려서 그 친구가 혼이 나게 해야 직성이 풀린답니다.


민규 솔직히 제가 봐도 참 별로인 친구네요.


학교생활하다 보면 저런 친구 한 명씩 꼭 있죠??

 

 


그래서 친구들은 그런 민규를 싫어하고, 독불장군이라 부르며, 같이 놀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슬픈 민규는 부모님, 주변 어른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누구 하나 민규의 고민이나 아픔을 들어주려고 하지 않아요.


항상 민규의 이야기를 잘 들어 주던 할머니마저 아프셔서 입원하시게 되고,


민규는 더욱더 슬퍼집니다

 

슬퍼서 우는 민규에게 민규를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건 바로 할머니 방에 있던 할머니의 거울 상자에서 나는 소리였지요.


거울 상자의 거울에서는 할머니 모습이 나타납니다.


민규는 할머니가 거울 상자에 보고 싶은 사람이 나타난다는 할머니 이야기가 기억납니다.


거울 상자의 할머니에게 그동안 민규가 친구들에게 어떻게 했는지를 거울을 통해 보게 되고,


어떻게 해야 친구들과 사이가 좋아지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는 민규

 


그 때 부터 민규는 달라집니다.


친구에게 미안하다는 사과도 하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면서 친구들의 사정도 알게 되고, 친구들이 했던 행동들도 이해하게 되지요.


다시 친구들과 친해진 민규 그리고 할머니도 건강하게 퇴원을 하시게 된답니다.




책의 뒤쪽에는 친구와 잘 지내는 바른 대화법에 대해 나와 있답니다.


1. 솔직한 마음으로 대화해야 해요.

2. 친구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잘 파악해야 해요.

3. 친구가 말하는 것을 마음대로 해석해서 쏘아붙이면 안 돼요.

4. 떠오르는 대로 아무 말이나 하지 말고 신중하게 생각해서 말해요.

5. 말을 너무 길게 하지 않는 게 좋아요.

6. 지금 하고 있는 이야기의 주제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을 때는 조금 기다린 후 자연스럽게 말해요.

7. 친구가 산만하게 말할 때는 되짚어 주는 지혜가 필요해요.

8. 친구가 주제와 상관없는 엉뚱한 말을 해서 이야기의 흐름을 방해하면 부드러운 말로 알려 주는 게 좋아요.

9. 친구의 약점을 드러내어 말하면 안 돼요.

10. 강요하거나 지시하는 투로 말하지 말아요.

11. "그런 일이 있어, 넌 몰라도 돼" 와 같이 친구를 무시하는 투로 말하지 말아요.

12. "내가 너에 대해 좀 알고 있지"와 같이 경고하는 투의 말은 하지 말아요.

13. 함부로 충고를 하면 친구의 마음을 상하게 할 수 있어요.

14. 도덕적 행동을 요구하는 말을 하지 말아요.

15. 다른 사람의 생각을 함부로 예측해서 말하지 말아요.

16. 내가 잘못한 것이 있다면 솔직하게 말하고 사과해요.

17. 친구의 말을 중간에 자르면 상대방이 아주 기분 나빠요.

18. 친구의 별명을 부르지 말아요.


위의 바른 대화법을 읽다 보니, 비단 아이들에게만 국한되는 대화법이 아니더라고요.


이야기를 통해서 바른 대화법이 없을 때 일어나는 일과 바른 대화법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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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섬 즐거운 동화 여행 62
김경구 외 지음, 이채완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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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출판사에서 따근따근한 신간 책을 받았습니다.


즐거운 동화 여행 시리즈 62권으로


이 책은 독특하게 여러 나라의 섬이 배경인 책이랍니다.


제목은 크리스마스섬이에요.


언제나 그렇듯이 교과 연계 추천 도서이기도 하고요

 

 


 이 책은 총 8가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8가지 이야기에 맞게 8개의 섬이 나오고요.

 

실제로 우리나라에 있는 외연도, 제주도, 명선도, 석모도, 내파수도,


고래섬, 돝섬과 저 멀리 인도양의 작은 섬 크리스마스섬에 관한 이야기도 나온답니다.


이 섬이 크리스마스섬이 된 이유는 크리스마스에 발견된 섬이라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재미있죠?? ㅎㅎㅎ


이 책에는 섬을 배경을 섬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섬에서 치유를 받는 아이의 이야기부터


부모님의 사랑을 알 수 있는 이야기


그리고 우리 엄마의 어릴 적이야기와


석모도의 고라니 가족 이야기, 크리스마스섬의 홍게 이야기 등


생명들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는 어린이 책이랍니다.


많은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을 주지만


그중에서 저는

 

 

제주도가 들려 주는 이야기가 제일 와 닿더라고요.


배우가 되겠다고 고향을 떠난 삼촌이 돌아왔는데요.


그런 삼촌을 보고 할머니는 속상해하십니다.


할아버지는 이제 뭘 할 거냐고 묻자 배를 탄다는 삼촌


증조할아버지는 치매로 아프신데요.


매일 같은 시간에 증조할아버지는 본인이 만들어 놓으신


원담에 가서 물고기가 있는지 확인을 하십니다.


원담은 조간대에 돌을 질정한 높이로 일정하게 쌓아,


밀물 때에 조류를 따라 흘러 들어온 고기떼들이


돌담 안에 갇히도록 하는 전통 어로 시설인데요.


매번 원담에 고기가 없자 낙담하시는 증조할아버지


어느 날 원담에 가득한 물고기를 보고 기뻐하시는 데요.


알고 봤더니, 삼촌이 원담 안에 물고기를 넣어 놓은 거죠.


증조할아버지의 마음을 읽은 삼촌이야말로 바다란 커다란 무대에서 훌륭한 배우이라고 이야기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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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으로 배우는 수수께끼 이야기 진짜진짜 공부돼요 11
김숙분 지음, 강봉구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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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가 소개해 드릴 가문비 어린책은


진짜 진짜 공부돼요 시리즈의 11번째 책인

 

이 책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고전 속에 숨겨진 수수께끼 이야기를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쓴 수수께끼 책이랍니다.


아이들 수수께끼 참 좋아하죠.


저희 딸아이도 할아버지한테 받은 용돈으로 수수께끼 책을 살 만큼 좋아하더라고요.


틀에 박힌 고정관념을 벗어나게 해 주는 수수께끼 이야기를 읽으면


아이들은 재치 있는 말 재주를 익히고 자신과 세상을 돌아보는 지혜도 얻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책은 우리나라 편과 다른 나라 편으로 나뉘어서 구성되어 있답니다.


우리나라 편의 경우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도 읽고


그 이야기와 관련된 수수께끼도 알아보는 형식이라 재미나더라고요.

 

 


그리고 부록으로는 수수께끼에 대한 질문 놀이와


다양한 수수께끼들을 담고 있답니다.

 

 

 

책에 실린 이야기들이 다 재미났지만


그중에서 소지왕을 살린 수수께끼라는 이야기가 머리에 남더라고요.


소지왕이 신하들과 천천정에서 쉬는데 쥐가 나타나서 까마귀를 따라가라고 일러 줍니다.


왕은 신하에게 까마귀를 따라가라 명하고


신하가 까마귀를 따라가는데 연못이 나오고


그곳에서 백발노인이 신하에게 봉투를 내밉니다.


그 봉투 안에는


봉투를 뜯으면 두 사람이 죽고, 뜯지 않으면 한 사람이 죽는다


라는 수수께끼가 있죠.


봉투를 여니, 사금갑이라고 쓴 종이가 나왔는데


이는 거문고를 넣어 둔 상자를 쏘라라는 뜻이었답니다.


왕은 궁궐로 가서 거문고 상자가 있는 후궁 침실로 가서


거문고 상자에 활을 쏩니다.


그곳에서 피가 흘러나왔고, 거문고 상자를 여니, 승려가 죽어 있었는데요.


그 승려는 왕을 죽이려고 할 작정이었던 것이죠.


왕은 후궁도 처단을 합니다.


봉투를 뜯으면 두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승려와 후궁을 말한 거였고,


뜯지 않으면 죽는 것은 왕 자신이었던 거죠.

 

 

 

그래서 소지왕은 정월 보름 날 까마귀의 도움으로 위험을 피하게 되어


그날을 오기일 즉'까마귀 날'이라고 부르고 매년 오곡밥을 지어 제사를 지냈답니다.


바로 정월 대보름의 유래이자 오곡밥을 먹는 이유라네요.


참 재미있죠??


다른 이야기들도 짧지만 참 재미나게 읽을 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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